쿠쿠, 해외 온라인 쇼핑몰 공략…‘K-가전’으로 현지 인기

입력 2020-10-2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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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 마시멜로우 식기세척기. (사진제공=쿠쿠)
▲쿠쿠 마시멜로우 식기세척기. (사진제공=쿠쿠)

쿠쿠가 해외 온라인 쇼핑몰 판매자로 직접 참여해 높은 매출 실적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확산으로 해외에서도 온라인으로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급증했다. 쿠쿠의 주방 및 생활가전은 대표적인 프리미엄 K-가전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쿠쿠는 중국과 싱가포르 현지 온라인 쇼핑몰에 한국 본사 직영 판매자로 입점해 중국과 동남아시장 내 온라인 유통채널에서의 영향력을 확대 중이다. 중국의 티몰에서 4월부터 7월까지 매출이 월평균 약 180%, 싱가폴 큐텐의 경우 올해 5월부터 7월까지 월평균 매출이 약 3200%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 대표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의 티몰에서는 현지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밥솥을 중심으로 한 프리미엄 제품이 좋은 실적을 거두고 있다. 대표 제품인 트윈프레셔와 IH 압력밥솥은 중국어 음성 안내, 중국인 취향에 맞춘 죽 매뉴얼 강화 등 현지 맞춤 기능과 독보적인 디자인이 매출 실적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한다.

또한, 쿠쿠는 싱가포르의 대표 온라인 쇼핑몰인 큐텐과의 전략적인 협업을 통해 안정적으로 현지 온라인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큐텐의 9월 전체 식기세척기 매출 중 1위를 기록한 마시멜로 식기세척기는 복잡한 시공이 필요 없는 무설치 방식에 컴팩트한 사이즈로 공간 활용도가 높아 싱가포르 내 수요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실제 마시멜로 식기세척기는 올해 7월부터 큐텐의 식기세척기 카테고리 내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스팀핏 다리미는 지난달 디지털 카테고리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제품으로 올라서면서 싱가포르 내 브랜드 인지도도 한층 높아지고 있다.

쿠쿠 관계자는 “중국과 싱가포르 현지 온라인 쇼핑몰에 한국 본사가 판매자로 참여해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한 상품 구성과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좋은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본사 차원에서 해외 이커머스를 직접 공략해 해외 매출을 지속적으로 증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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