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조가 디지털 아이-콕핏(i-Cockpit)을 적용해 상품성을 강화한 2021년형 푸조 308 GT 팩(GT Pack)을 22일 출시했다.
푸조 308은 전 세계적으로 150만 대 이상 생산된 푸조의 대표 모델이다. 국내에서는 2014년 6월 첫 출시 이후 2018년 부분 변경을 거쳤고, 올해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2021년형으로 새롭게 돌아왔다.
푸조 308 GT 팩은 ‘디지털 아이-콕핏’을 적용해 10인치 디지털 계기반에 주행 정보를 표시한다. 기존 상위 트림에 적용되던 알칸타라 가죽 시트를 기본 적용하고 18인치 휠로 크기를 키워 주행성능과 역동적인 분위기를 한층 강조했다.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도 갖췄다. 속도와 거리 조절은 물론 정차까지 지원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및 스톱 △차선 이탈 방지 어시스트(LKA) △주차 보조 시스템 △액티브 세이프티 브레이크 △충돌 위험 경고 △하이빔 어시스트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 △제한 속도 인식 및 권장 속도 표시 △운전자 주의 경고 등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파워트레인으로는 1.5리터 BlueHDi 디젤 엔진과 EAT8 8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리며, 최고 출력 131마력, 최대 토크 30.61kgㆍm의 힘을 발휘한다. 복합연비는 15.1㎞/ℓ다.
가격은 기존 308 GT 라인과 같은 3490만 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