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터가 폭로한 '싸이코 몬스터' 갑질 女연예인은?…아이린·슬기 불똥

입력 2020-10-22 09: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게티이미지뱅크)
(출처=게티이미지뱅크)

15년 차 에디터가 한 인기 여자 연예인의 갑질 폭로글을 올려 화제다.

에디터 A 씨는 21일 자신의 SNS에 그간 화제가 된 갑질 사건들을 거론하며 "내가 그 '을'의 위치에서 한 사람에게 철저하게 밟히고 당하는 경험을 했다"고 적었다.

이어 A 씨는 "손과 발, 뇌가 묶인 채로 가만히 서서 그 질색하는 얼굴과 요동치는 인간의 지랄 앞에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바보가 되어 서 있을 수밖에 없었다"며 "15년을 이 바닥에서 별의별 인간들을 경험하고는 인생사에 무릎을 꿇었다고 생각했고 이제 거진 내려놓았다 생각했는데 아니었다. 낯선 방에서의 지옥같은 20여 분이었다"고 인기스타의 갑질 행동을 폭로했다.

그러면서 A 씨는 "혹시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몰라 녹취를 했다. 그녀를 향해 행동을 취해야겠다. 나는 글로 정확한 팩트를 전달하고 그 내용이 더없는 효과를 내기 위해 결과를 남기고 돈을 받고 일했던 에디터였고 매체의 기자였다. 앞으로 내가 할 수 있는 걸 모든 에너지를 동원해서 그리고 내 두뇌를 영리하고 영악하게 굴려볼 생각"이라며, 당시 사건의 내용을 담은 녹음본 공개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A 씨는 해당 글을 마무리하며 해시태그로 #psycho #monster를 붙였다. 해당 해시태그가 레드벨벳의 곡 제목이라는 점에 네티즌들이 주목했다. 특히 몬스터는 아이린과 슬기의 유닛 활동 곡으로, 두 사람에게 불똥이 튀고 있다.

현재, A 씨는 아이린과 슬기에 대한 과거 게시글을 삭제한 상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040,000
    • -1.43%
    • 이더리움
    • 4,536,000
    • -2.72%
    • 비트코인 캐시
    • 882,000
    • +2.26%
    • 리플
    • 3,039
    • -1.46%
    • 솔라나
    • 198,500
    • -2.6%
    • 에이다
    • 621
    • -3.27%
    • 트론
    • 434
    • +2.12%
    • 스텔라루멘
    • 360
    • -2.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670
    • -0.55%
    • 체인링크
    • 20,570
    • -1.3%
    • 샌드박스
    • 212
    • -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