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윤석열 가족 의혹 사건' 수사팀 재편 검토

입력 2020-10-21 14:13 수정 2020-10-21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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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의 검찰 로고가 보이고 있다. (뉴시스)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의 검찰 로고가 보이고 있다. (뉴시스)

검찰이 윤석열 검찰총장 가족 의혹과 관련해 수사팀을 재편하는 방안을 구상 중이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현재 복수의 부서가 나눠 맡고 있는 윤 총장과 측근 고발 사건 관련 수사팀을 충원하거나 별도의 팀을 신설하는 방안 등을 검토 중이다.

현재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는 윤 총장 부인 김건희 씨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관련 의혹과 장모 최모 씨의 불법 의료기관 개설 수사 회피 의혹을 수사 중이다. 형사13부는 윤 총장의 측근으로 알려진 윤대진 사법연수원 부원장의 형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이 뇌물수수 사건 무마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수사 중이다.

김 씨가 운영하는 전시기획사 '코바나컨텐츠'가 수사 대상에 오른 기업들로부터 협찬금 명목으로 금품을 받았다며 고발된 사건은 아직 수사 부서가 배당되지 않았다.

앞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윤 총장 가족 등에 대한 여러 고소·고발이 장기간 진상규명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며 윤 총장의 지휘 라인 배제와 관련 수사팀 강화를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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