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국감] 방문규 수은 행장, “KAI 주식, 매각 포함한 다양한 방법 고민”

입력 2020-10-19 14: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방문규 수출입은행장이 19일 주가 하락으로 대규모 손실을 불러온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주식과 관련해 “매각을 포함한 다양한 방법에 대해 고민하겠다”라고 밝혔다.

방 행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KAI 대주주로서 기업 가치 제고 방안을 찾아야 한다’는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말했다.

고 의원이 수은으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KAI 주가는 최근 3년 연속 하락, 지난해 말 기준 손상차손으로 인식된 금액이 4455억 원에 달했다. 손상차손은 보유자산의 가치가 장부가격보다 크게 떨어질 수 있는 경우 재무제표에 손실로 반영하는 것을 말한다.

수은은 지난 2016년과 2017년 6월 두 차례에 걸쳐 산업은행이 보유한 KAI 주식을 현물출자 방식으로 보유하게 됐다. 그러나 수은이 KAI 주식을 보유하게 된 이후 분식회계 사건 등이 터졌고 주가는 급락했다. 이날 KAI의 주가는 2만2350원 대로 산은으로부터 현물출자받을 당시 가격(6만456원) 대비 3분의 1 수준으로 떨어진 상태다.

방 행장은 “회계상 손상차손은 주가와 사용가치를 평가해야 하는데 연말에 다시 한번 평가할 예정”이라며 “출자회사관리원회를 통해 경영정상화를 비롯해 기업가치 제고를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바이오 ‘내부 문건 유출’ 파문⋯삼성전자 노조도 연관
  • '나는 솔로' 뒷담화 만행, 그 심리는 뭘까 [해시태그]
  • "요즘 결혼식 가면 얼마 내세요?"…축의금 평균 또 올랐다 [데이터클립]
  • 강남구도 상승 전환⋯서울 아파트값 오름폭 확대
  • 세기의 담판 돌입…세게 나온 시진핑 vs 절제한 트럼프
  • 단독 삼성물산 건설부문 임금교섭 사실상 타결…22일 체결식
  • “피카츄 의자 땜에 장바구니 채웠어요”⋯소비자 경험 확장한 ‘포켓몬 올리브영’[르포]
  • 국민주 삼성전자의 눈물, '시즌2' 맞은 코리아 디스카운트 [삼성전자 파업 초읽기]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0,224,000
    • +1.9%
    • 이더리움
    • 3,396,000
    • +1.16%
    • 비트코인 캐시
    • 644,000
    • -0.31%
    • 리플
    • 2,175
    • +2.3%
    • 솔라나
    • 136,500
    • +0.81%
    • 에이다
    • 400
    • +1.52%
    • 트론
    • 523
    • +0.38%
    • 스텔라루멘
    • 241
    • +1.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670
    • +1.82%
    • 체인링크
    • 15,620
    • +3.1%
    • 샌드박스
    • 118
    • +2.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