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여객기 좌석에 승객 대신 화물…내달 초부터 시작

입력 2020-10-13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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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화물 운송 사업 위한 국토부 승인 마쳐

▲티웨이항공 항공기.  (사진제공=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 항공기. (사진제공=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은 최근 기내 화물 운송 사업을 위한 국토교통부 승인을 마치고 내달 초 베트남 호찌민 노선부터 화물 사업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이 추진하는 기내 화물 적재는 관계기관으로부터 인가받은 방염포와 결박줄을 사용해 화물을 좌석 위에 고정하는 형식이다.

티웨이항공은 기내 화물 점검과 관리를 위해 객실 화물 안전관리자가 항공기에 함께 탑승해 주기적으로 탑재 화물의 이상 유무를 확인 관리한다.

이번에 진행하는 기내 화물은 우선 베트남 호찌민 노선부터 시작해서 추후 시장 상황에 따라 주변 국가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탑재되는 화물은 위험성이 없는 원단, 악세서리, 전자부품 등의 원재료와 완제품 의류 및 전자제품 등이 주로 운송된다.

현재 27대의 B737-800기종을 운영 중인 티웨이항공은 우선 2대의 항공기를 기내 화물 전용기로 사용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처음으로 시작한 기내 화물 운송 사업을 위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운영 인력과 장비 등 철저한 준비를 해왔다“라며 “다양한 사업모델을 통해 지속해서 수익성 개선을 이뤄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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