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한·중 10일 만기인 통화스왑 연장키로..상세조건은 완료후 공개

입력 2020-10-08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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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4월 560억달러 상당 규모로 최초 체결, 위기시 활용 및 무역결제에 활용 중

(한국은행, 이투데이 정리)
(한국은행, 이투데이 정리)
한국은행은 8일 중국인민은행과 한중 통화스왑계약을 연장하기로 실무적으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내용은 필요한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중 통화스왑은 2009년 4월 560억달러 상당(위안화 3600억위안, 원화 64조원) 규모로 최초 체결한 후 2014년과 2017년 각각 연장에 합의하면서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재 통화스왑 만기일은 오는 10일이다. 한중간 통화스왑은 위기시 활용은 물론이거니와 한중간 무역결제에도 활용 중이다.

오금화 한은 국제협력국장은 “(중국은) 8일까지 (국경절로) 쉬는 등 연휴가 겹치면서 만기도래 전에 일단 연장에 합의했다는 정도만 공표하기로 (중국측과) 합의했다”며 “상세한 조건은 완료된 후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은 현재 한중 통화스왑 외에도 미국과 캐나다, 호주, 스위스, 아랍에미리트(UAE),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와 양자간 통화스왑을 체결하고 있으며, 치앙마이이니셔티브(CMIM)와는 다자간 통화스왑을 체결 중이다. 한·캐나다간 무제한 통화스왑을 제외한 총 통화스왑 체결 규모는 1932억달러(양자간 1548억달러, CMIM 384억달러)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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