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끼조개, 한국에서만 서식하는 고유종 확인"

입력 2020-10-06 14: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낙동강생물자원관, 고유 신속·신종 새롭게 밝혀

▲도끼조개 모식표본. (사진제공=환경부)
▲도끼조개 모식표본. (사진제공=환경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소형 담수에 사는 조개류인 도끼조개가 우리나라에만 서식하는 고유종이라는 사실을 새롭게 확인했다고 6일 밝혔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진은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충북 충주시 달천 유역의 싯계보호구역에서 채집된 담수 조개를 분류학적으로 재검토한 결과 도끼조개가 우리나라에만 서식하는 고유 신속(屬), 신종(種)임을 확인했다.

이 조개는 형태가 도끼의 날 모양과 유사해 도끼조개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주로 여울이 잘 형성된 하천 바닥의 바위틈에서 서식하는 희귀종으로 한강, 금강, 섬진강, 낙동강 등의 하천 유역에 분포한다.

지금까지 중국과 동남아시아에 분포하는 비슷하게 생긴 종과 동일 종으로 취급됐으나, 이번 연구로 극동아시아의 유사 종류와 형태적, 유전적 차이를 발견했다.

연구진은 이 조개가 우리나라의 고유종이라는 점, 발견된 지역이 싯계보호구역이라는 점을 고려해 조개의 학명을 코레오솔레나이아 싯계엔시스(Koreosolenaia sitgyensis)로 지었다.

정남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동식물연구실장은 "담수 패류는 하천생태계를 유지하는 핵심 분류군이지만 연구가 미진하다"며 "앞으로 도끼조개 개체군에 대한 생태와 생활사 등 관련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팔천피' 0.33포인트 남기고 후퇴⋯SK하닉도 196만원 찍고 급락
  • 야구장 AI 사진, 논란되는 이유
  • 한국인 3명 중 1명, 음식 위해 여행 간다 [데이터클립]
  • S&P500보다 수익률 좋다는데⋯'이것' 투자해도 될까요? [이슈크래커]
  • “비거주 1주택 갈아타기 쉽지 않아”…전·월세 시장 불안 우려도 [비거주 1주택 실거주 유예]
  • 가계대출 막히고 기업대출은 좁고⋯인터넷은행 성장판 제약 [진퇴양난 인터넷은행]
  • 백화점·자회사 동반 호조⋯신세계, 1분기 영업익 ‘역대 최대’ 1978억원
  • 1000만 탈모인, ‘게임체인저’ 기다린다[자라나라 머리머리]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9,570,000
    • -0.39%
    • 이더리움
    • 3,388,000
    • -1.45%
    • 비트코인 캐시
    • 651,000
    • -1.66%
    • 리플
    • 2,137
    • -1.2%
    • 솔라나
    • 140,500
    • -2.09%
    • 에이다
    • 404
    • -2.42%
    • 트론
    • 518
    • +0.39%
    • 스텔라루멘
    • 242
    • -2.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030
    • -1.07%
    • 체인링크
    • 15,290
    • -1.99%
    • 샌드박스
    • 119
    • -1.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