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화우, 증권범죄합수단장 출신 김영기 변호사 영입

입력 2020-10-05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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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기 변호사.  (사진제공=법무법인 화우)
▲김영기 변호사. (사진제공=법무법인 화우)

법무법인 화우는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장 등을 역임한 김영기 변호사를 형사대응그룹 파트너 변호사로 영입했다고 5일 밝혔다.

김 변호사는 기업특수 수사 등 증권ㆍ금융 형사 분야에서 실무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 평가된다.

김 변호사는 연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해 사법연수원 30기를 수료한 후 검찰에 임용됐다. 전주지검, 청주지검 충주지청 등을 거쳐 서울남부지검, 서울중앙지검(특수부ㆍ첨단범죄수사부) 등에서 근무했다.

한국거래소 파견 당시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적발과 유가 상장ㆍ공시위원, 코스닥 기업심사 위원으로 증권ㆍ금융 관련 시장 경험을 했다.

김 변호사는 서울서부지검 형사부 부장검사, 대검 공안 3과장 등을 거쳐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장을 지냈다.

‘주석 자본시장법’ (한국증권법학회), ‘증권 불공정거래의 쟁점’ (서울대금융법센터) 등 자본시장 관련 전문서적을 공동집필하고 관련 논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김 변호사는 이러한 경력을 바탕으로 화우의 형사대응그룹에 합류하여 기업, 증권, 금융 분야 등에서 역량을 발휘할 예정이다

화우 관계자는 "최근 은행과 증권사들의 파생결합증권(DLS) 등 각종 파생상품 관련 규제 분쟁 및 사모펀드 환매 중단 사건, 무자본 M&A 사건 등 자본시장 규제 분야 외에도 상장회사의 회계감리, 공시 분야 등에서 광범위하게 활동하고 있다"며 "김 변호사의 합류로 화우의 금융 형사 대응역량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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