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나라꼴이 4년 만에 이지경...국방부는 '추방부'"

입력 2020-09-29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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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홍준표 의원이 16일 국회에서 열린 서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물을 마시고 있다.  (연합뉴스)
▲무소속 홍준표 의원이 16일 국회에서 열린 서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물을 마시고 있다. (연합뉴스)

홍준표 무소속 의원은 29일 우리 국민이 서해 상에서 북한군에 사살된 사건과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서 모씨를 둘러싼 의혹 등과 관련해 "나라꼴이 4년 만에 이 지경에 이르렀다"고 문재인 정부를 맹비난했다.

홍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국방부는 '추방부'가 된지 오래고 법무부는 '추무부를 넘어 '무법부'를 지나 '해명부'가 되었고, 국정원은 다시 옛날로 돌아가 공작원이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 의원은 "(우리 국민이) 북에 사살 당하고 소각 당해도 아무도 쳐다보지 않는 어처구니 없는 나라가 됐다"면서 "나라꼴이 4년 만에 이 지경에 이르고 내 나라 내 국민은 이렇게 철저하게 무너진 나라에서 (산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그는 "이런 무도와 패악을 저지하지 못하는 나라를 만든 우리의 죄가 참으로 크다"면서 "잠 못드는 초가을 밤 스산한 바람만 귓불을 스친다"고 했다.

앞서 서울동부지검 형사1부(김덕곤 부장검사)는 이날 추 장관과 아들 서씨, 추 장관의 전 국회 보좌관 A씨, 당시 서씨 소속 부대의 지역대장 등 4명을 혐의없음으로 불기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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