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 매수 주택 거래 비율, 3년간 2배 이상 늘었다

입력 2020-09-28 10: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17년 3.4%→ 올해 8.0%…민주당 박상혁 의원 국토부 자료 공개

▲서울 남산 N서울타워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연합뉴스)
▲서울 남산 N서울타워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연합뉴스)

전체 주택 거래 중 법인이 매수한 주택 거래 비중이 지난 3년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28일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법인이 주택 매수자인 비율은 2017년 3.4%에서 지난 8월 기준 8%로 증가했다. 지난 2018년 4.7%, 지난해 6.4%에 이어 3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서울은 법인 주택 매수 비율이 2017년 2.9%에서 올해 7.3%로 올랐다. 같은 기간 서초구 법인 매수 비율은 1.3%에서 10.0%로 7배 넘게 폭등한 것으로 집계됐다. 강남구는 법인 주택 매입 비율이 3.7%에서 11.3%로, 송파구는 1.4%에서 7.7%로 각각 증가했다.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법인 주택 구입 비중이 가장 높은 구는 금천구(14.4%)로 조사됐다. 이어서 강북구(13.7%), 강남구(11.3%), 광진구(10.1%), 서초구(10.0%), 중구(9.9%), 강동구(9.5%) 등 순으로 집계됐다.

수도권 법인 주택 매수 비율은 경기도에서는 2017년 2.3%에서 올해 7.3%로 증가했고, 인천은 2.4%에서 10.5%로 올랐다. 지방에서는 대구가 같은 기간 2.6%에서 11.5%로 증가했다.

앞서 정부는 투기 세력이 법인을 구성해 주택을 매입하는 방식으로 규제를 피하는 것을 막기 위해 6·17 대책을 통해 법인 규제를 대폭 강화했다. 이에 따라 일부 법인은 내년 세금폭탄을 피하려고 그동안 사들인 주택 처분에 나설 전망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SK하이닉스 시총 1위 등극…삼성전자 25년 독주 깨졌다
  • 술 안 마시는 20대 …"술 거절해도 눈치 안 봐" [데이터클립]
  • 단독 軍 후방 경계, 이르면 내년부터 '사설 경비업체'가 맡는다
  • 단독 호남권 ‘제2 산업축’ 주목…한화·LG엔솔·LS·삼성물산 등 투자 검토
  • 4대 금융, 상반기 순익 11조원 눈앞⋯증시 훈풍에 최대 실적 전망
  • 폭염ㆍ폭우에 태풍까지⋯올여름 물가 부채질할 '변수'는 [이슈크래커]
  • 러브버그 이번 주 후반 절정⋯집에 들어왔을 때 대처법은
  • 미·이란, 60일 내 최종합의 로드맵 도출…호르무즈 안전통항 핫라인 구축 [종합]
  • 오늘의 상승종목

  • 06.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145,000
    • +1.19%
    • 이더리움
    • 2,619,000
    • +1.24%
    • 비트코인 캐시
    • 300,800
    • +2.04%
    • 리플
    • 1,709
    • +0%
    • 솔라나
    • 109,900
    • -0.09%
    • 에이다
    • 241
    • +0%
    • 트론
    • 503
    • +1.62%
    • 스텔라루멘
    • 309
    • -3.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020
    • +1.29%
    • 체인링크
    • 11,950
    • +1.19%
    • 샌드박스
    • 84.02
    • -1.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