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이크코리아, 굿네이버스 손잡고 파라과이 진출

입력 2020-09-24 08:40 수정 2020-09-24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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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진 유라이크코리아 대표(왼쪽), 현진영 굿네이버스 글로벌 임팩트 대표가 협약을 체결하는 모습 (사진제공=유라이크코리아)
▲김희진 유라이크코리아 대표(왼쪽), 현진영 굿네이버스 글로벌 임팩트 대표가 협약을 체결하는 모습 (사진제공=유라이크코리아)

스마트축산 전문기업 유라이크코리아가 재단법인 굿네이버스 글로벌 임팩트와 손잡고 ‘파라과이 낙농목장 대상 사회적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유라이크코리아의 가축 헬스케어 솔루션인 라이브케어 서비스는 굿네이버스 글로벌 임팩트가 파라과이에 설립한 현지 낙농법인에 본격적인 기술 실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라이브케어는 경구투여형 바이오캡슐로 가축의 생체데이터를 실시간 측정하고, 5억 건 이상 가축 생체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 딥러닝 분석을 통해 개체별 건강 상태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2019년 기준 파라과이 전체 축우 두수는 1380만 두로 유엔식량농업기구(FAO) 기준 전세계에서 23번째로 많다. 유라이크코리아와 굿네이버스 글로벌 임팩트는 유엔의 지속가능개발목표(SDGs)에 따라 파라과이 등 개발도상국의 축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희진 유라이크코리아 대표는 “축산시장 규모에 비해 체계적인 가축관리 인프라 및 첨단 기술이 부족한 파라과이의 문제를 해결하고, 농가 생산성 향상을 통해 파라과이 축산업 종사자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지원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현진영 굿네이버스 글로벌 임팩트 대표도 “유라이크코리아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농가 생산성 향상이 절실히 필요한 파라과이 낙농업계에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적경제 사업으로 연계하여 글로벌 임팩트 사업을 확장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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