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산업, 국제표준화로 한 단계 도약

입력 2008-11-12 13: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삼성, 현대, 현대삼호, 대우, 한진 등 5개 조선소가 참여해 제정한 '선박 계류장치' 관련 기술 12건을 ISO 국제표준으로 제안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선박건조 능력 세계 1위인 우리나라가 조선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확고히 하기 위한 전략으로 조선 기자재 및 부품을 공용화하는 표준화 작업이다.

선박 계류장치는 배를 안전하게 정박 시키기 위해 사용되는 로프, 체인 및 체인을 선박에 고정하는 장치를 말한다.

이 장치는 반드시 그 선박의 크기에 적합한 강도를 갖도록 설치돼야 하고 강도가 검증되지 않은 장치를 사용할 경우 선박 손상으로 대형사고나 기름 유출 등 해상오염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우리나라가 제안한 이 기술은 지난달 이탈리아에서 개최된 ISO TC8(조선 및 해양기술 분야) 제27차 총회에서 발표돼 미국, 일본 등 14개 참가국 대표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기표원 관계자는 "우리나라가 제안한 12건의 기술이 ISO 국제표준으로 최종 확정될 경우, 선박 계류장치 분야에서만도 연간 약 1조원의 시장을 선점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총회에서 단행된 분과위원회 구조 개편에 의해 11석이던 의장 자리가 7석으로 줄었으나 우리나라는 기존의 의장 2석을 모두 지킴으로써 국제무대에서의 입지가 더욱 강화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호르무즈 군함 보내라"…청와대 "한미 간 긴밀 소통, 신중히 판단할 것"
  • 유가 100달러, 원유 ETN 수익률 ‘불기둥’⋯거래대금 5배↑
  • "10% 내렸다더니 조삼모사" 구글의 기막힌 수수료 상생법
  • 군 수송기 띄운 '사막의 빛' 작전⋯사우디서 한국인 204명 귀국
  • ‘래미안 타운 vs 오티에르 벨트’⋯신반포19·25차 재건축, 한강변 스카이라인 노린다 [르포]
  • 40대 이상 중장년층 ‘탈팡’ 움직임…쿠팡 결제액 감소세
  • 4분기 상장사 10곳 중 6곳 '기대치 하회'…반도체만 선방
  • 단독 '원전 부실 용접' 338억 쓴 두산에너빌리티 승소...법원 "공제조합이 부담"
  • 오늘의 상승종목

  • 03.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373,000
    • +1.01%
    • 이더리움
    • 3,087,000
    • +0.82%
    • 비트코인 캐시
    • 682,500
    • +0.96%
    • 리플
    • 2,088
    • +1.66%
    • 솔라나
    • 129,500
    • +1.09%
    • 에이다
    • 389
    • +1.3%
    • 트론
    • 439
    • +0%
    • 스텔라루멘
    • 247
    • +2.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090
    • -2.04%
    • 체인링크
    • 13,500
    • +1.73%
    • 샌드박스
    • 0
    • +1.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