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등락주 짚어보기] 채취키트 FDA 승인에 시너지이노베이션 ‘上’…물적분할에 LG화학 ‘급락’

입력 2020-09-17 17: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7일 상한가 종목들. (자료제공=한국거래소)
▲17일 상한가 종목들. (자료제공=한국거래소)

17일 국내 증시는 7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시너지이노베이션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체 채취키트 품목허가를 승인받으면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코로나19 검체 채취키트 관련 미국 FDA 품목허가를 받은 것은 유럽CE인증에 이은 성과다. 시너지에노베이션은 해외시장으로 제품을 공급하는 등 시장 판로를 넓힌다는 방침이다.

진단키트 관련주 피씨엘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앞서 김소연 피씨엘 대표는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약국에서 판매 가능한 코로나 19 항체진단키트를 개발해 미국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업계 등에 따르면 미국 현지 평가기관 2곳에서 관련 임상을 진행 중이며 10분이면 해당 키트로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항체 생성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피씨엘은 지난 2008년 설립된 후 면역진단용 체외진단 의료기기 개발 및 제조 등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신성델타테크는 LG화학의 전지사업부 분사 소식에 상한가를 쳤다. 신성델타테크는 LG화학과 함께 2차전지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이날 LG화학은 긴급 이사회를 소집하고 전지사업부 분사를 결의했다. 분할 기일은 12월 1일이다. LG화학 측은 자료를 통해 현재 시점이 회사분할의 적기라고 판단했다며 회사분할에 따라 전문 사업분야에 집중할 수 있고, 경영 효율성도 한층 증대되어 기업가치를 끌어올릴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주강, 휴네시온, 흥국화재우, 진흥기업우B 등은 별다른 호재 공시 없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반면 KG동부제철우(-9.38%), LG화학우(-9.13%), 신원우(-7.71%) 등은 급락했다.

LG화학이 이날 이사회를 통해 배터리사업 분사를 '물적분할' 방식으로 확정한다는 소식에 LG화학우 주가가 9.13% 뺘졌고 LG화학은 6.11% 하락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범죄도시4’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범죄도시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직장 상사·후배와의 점심, 누가 계산 해야 할까? [그래픽뉴스]
  • 동네 빵집의 기적?…"성심당은 사랑입니다" [이슈크래커]
  • 망고빙수=10만 원…호텔 망빙 가격 또 올랐다
  • ‘눈물의 여왕’ 속 등장한 세포치료제, 고형암 환자 치료에도 희망될까
  • “임영웅 콘서트 VIP 연석 잡은 썰 푼다” 효녀 박보영의 생생 후기
  • 꽁냥이 챌린지 열풍…“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가 걸어다닙니다”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814,000
    • +0.95%
    • 이더리움
    • 4,490,000
    • -0.13%
    • 비트코인 캐시
    • 700,000
    • -0.92%
    • 리플
    • 736
    • -0.14%
    • 솔라나
    • 211,700
    • +3.57%
    • 에이다
    • 686
    • +3.31%
    • 이오스
    • 1,142
    • +3.72%
    • 트론
    • 161
    • +0%
    • 스텔라루멘
    • 162
    • +0.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850
    • -2.39%
    • 체인링크
    • 20,290
    • +1.25%
    • 샌드박스
    • 653
    • +1.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