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두 "추 장관 아들 통역병 청탁, 그런 것 통하지 않는 시스템"

입력 2020-09-15 16: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면담일지나 부대 운영일지에 기록 있어"

▲ 대정부질의 답변하는 정경두 장관 (이투데이DB)
▲ 대정부질의 답변하는 정경두 장관 (이투데이DB)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15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서모(27) 씨의 군 복무 시절 특혜 의혹과 관련해 "군은 투명하고,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이날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허가권자 허락 없이 (추미애 장관 아들 서모 씨가) 휴가 연장을 했는가'라고 질의하자 "사실대로 이미 발표했고 면담일지나 부대 운영일지에 기록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 의원은 질의에 앞서 "추 장관 아들 관련 의혹이 본질을 벗어나 이상한 상황으로 가고 있다"며 "핵심은 휴가가 적법한지, 통역병 선발에 부당함이 있었는지, 권력에 의해 공정한 가치가 침해받았는지다"고 전했다.

정 장관은 최근 국방부가 '추 장관 아들의 휴가는 규정대로 진행됐다'는 취지로 발표한 것과 관련해 "승인권자의 허가를 받고 했다고 보고 있다"며 "확인한 사실대로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추 장관 아들의 통역병 선발 과정에 위법한 절차가 있었느냐는 질문에는 "통역병 선발이 안 됐다"며 "우리 군은 그런 것들이 통하지 않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 장관은 "검찰에서 수사가 진행되고 있기에 수사 결과를 보면 된다"고 했다.

안 의원은 "그 결과에 따라 미흡한 부분이 있었던 것들은 보완 조치를 해야 한다"며 "미군 지원부대 서류가 4년간 보존이 안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보관해야 할 서류가 의혹을 부추긴 측면 있다"며 "정 장관은 필요하면 수사라도 해서 이 사건을 포함해 문서관리 실태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정 장관은 "국방부에선 사실에 근거해서 말씀드릴 것이고 모든 것들은 투명하게 공개하고 검찰 수사에 협조할 것"이라고 답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SK온, 2년 만에 희망퇴직·무급휴직…전기차 캐즘 대응
  • 전두환과 평행이론...윤석열 '내란죄 무기징역' 의미는? [인포그래픽]
  • ”7900까지 간다”⋯증권가가 코스피 목표치 ‘줄상향’한 근거는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 뷔 소환⋯"매우 당황스러워" 난색
  • 공정위, '밀가루 담합' 심의 착수…과징금, 관련 매출액 최대 20%
  • 공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재산 피해 확인 안 돼...영업정지 사실상 어려워"
  • 지난해 4분기 가계빚 1978.8조 '역대 최대'⋯주담대 증가폭은 둔화
  • 오늘의 상승종목

  • 02.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467,000
    • +0.74%
    • 이더리움
    • 2,890,000
    • +1.3%
    • 비트코인 캐시
    • 825,500
    • +0.24%
    • 리플
    • 2,094
    • +0.82%
    • 솔라나
    • 124,300
    • +3.07%
    • 에이다
    • 417
    • +3.99%
    • 트론
    • 420
    • +0.24%
    • 스텔라루멘
    • 238
    • +1.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580
    • -0.08%
    • 체인링크
    • 13,040
    • +4.24%
    • 샌드박스
    • 123
    • +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