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장관 아들 특혜 의혹에 청와대 국민청원 "우리 아들 전화로 휴가 연장할래요!"

입력 2020-09-15 15: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 캡처)
(출처=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 캡처)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서모(27) 씨의 군 복무 시절 '특혜 휴가' 의혹에 급기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우리 아들 전화로 휴가 연장할래요"라는 게시글이 등장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11일 아들만 셋이라는 청원인이 "우리 아들 (전화로) 휴가 연장할래요"라는 제목으로 청원글을 게재했다.

이 청원인은 "저는 아들만 셋입니다. 첫째는 육군, 둘째는 해군 제대했습니다. 셋째는 현재 공군에 근무중인데 이번 휴가 나오면 복귀 안 시키고 전화해서 휴가 연장해 볼겁니다. 저도 육군 하사로 제대했고요. 가능한 일인지 답변 좀 주세요"라고 글을 남겼다.

해당 청원에는 15일 오후 3시 30분 현재 6200여 명이 동참한 상황이다.

앞서 국방부는 10일 추미애 장관의 아들 서 씨의 특혜 휴가 의혹에 대해 법규(법령·규정)상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특히 국방부는 서 씨의 휴가 연장은 '부대관리훈령' 제65조, '육군 병영생활규정' 제111조에 따라 이뤄진 것이라며 휴가 허가권자는 구두 승인으로 휴가 조치가 가능하며, 휴가 중 부득이한 사유가 있는 경우 전화 등으로 휴가 연장 조치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여전히 서 씨가 장기간 휴가를 사용하고 전화로 휴가 연장을 한 것 자체가 국민의 눈높이에서 납득하기 어렵다는 목소리가 높다. 또한, 휴가를 갔다면 정상적으로 기록돼야 할 휴가 명령이 서 씨의 2차례 병가에서 존재하지 않는 이유도 여전히 의문으로 남아있다.

한편, 검찰은 15일 서 씨의 군 복무 시절 '특혜 휴가' 의혹과 관련해 국방부와 육군정보체계관리단에 대해 압수수색에 돌입했다. 검찰은 구체적인 압수 대상을 확인해줄 수 없다는 입장이나, 추미애 장관 아들 휴가 연장 민원과 관련한 서버 기록을 확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호르무즈 연합 둘러싸고 동맹 불만…“나토도 한국도 필요없다”
  • 사모대출發 숨은 부실 수면 위로…‘제2의 금융위기’ 도화선 되나 [그림자대출의 역습 上-①]
  • 뉴욕증시, 국제유가 급등에도 소폭 상승...나스닥 0.47%↑
  •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1월 1.59%↑…토지거래허가 신청은 2월 30% 줄어
  • 40兆 넘보는 전립선암 치료제 시장…K바이오도 ‘도전장’
  • 스페이스X 상장 임박에 국내 수혜주 '방긋'…90% 넘게 오른 종목도
  • 항공사 기장 살해범, 고양→부산→울산 도주 끝 검거
  • ‘금단의 땅’ 서리풀, ‘한국판 실리콘밸리’로 도약 [서울 복합개발 리포트 ⑨]
  • 오늘의 상승종목

  • 03.18 11:3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586,000
    • -1.63%
    • 이더리움
    • 3,446,000
    • -1.01%
    • 비트코인 캐시
    • 696,000
    • -1.69%
    • 리플
    • 2,255
    • -3.67%
    • 솔라나
    • 139,900
    • -0.78%
    • 에이다
    • 429
    • -0.46%
    • 트론
    • 455
    • +4.12%
    • 스텔라루멘
    • 258
    • -3.0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940
    • -0.95%
    • 체인링크
    • 14,570
    • -0.75%
    • 샌드박스
    • 130
    • -2.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