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 풍력 발전사업의 선두주자 ‘목표가↑’-한화투자

입력 2020-09-14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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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 분기 및 연간 실적 추이. (자료제공=한화투자증권)
▲코오롱글로벌 분기 및 연간 실적 추이. (자료제공=한화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은 14일 코오롱글로벌에 대해 풍력 발전사업의 선두주자라며 목표주가를 1만4000원에서 2만4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한화투자증권 송유림 연구원은 “코오롱글로벌은 지난 9월 4일 태백 가덕산 풍력 2단지를 수주해 올해 신규 인허가받은 국내 육상 풍력단지의 45%를, 최근 3년 기준으로는 신규 인허가 물량의 25%를 수주해 육상풍력 발전사업의 선두주자로 발돋움했다”면서 “발전 운영에도 직접 참여하며 신재생에너지 사업 실적을 꾸준히 쌓고 있는데 현재 운영 중인 경주 풍력 1, 2단지를 시작으로 2025년에는 연간 약 100억 원 2030년에는 약 200억 원까지 배당이익을 확대해 안정적인 미래성장 사업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 연구원은 “지난 6월에는 자회사 코오롱 모듈러스를 설립, 모듈러 건축 기술이 미래 건설시장을 이끌어나갈 핵심기술로 판단하고 향후 음압 병동을 포함한 비주거시설뿐 아니라 청년임대주택과 오피스텔 아파트 등의 주거시설 분야에도 이를 적용할 계획”이라며 “사업 첫해인 올해는 약 100억 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되며 2025년까지 고층 주거용 건물과 호텔 및 상업시설 등 비주거 건축물 분야로 시장을 확대해 연 매출 30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기존 사업 가치에 최근 주가의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는 풍력 및 모듈러 사업 가치(각 1000억 원)와 서초동 부지(장부가 591억 원)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올려 잡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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