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ㆍ세아제강ㆍDKC, 캐나다 최대 LNG 사업 참여

입력 2020-09-11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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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 파이프 8000t 수주…약 16조 원 규모

▲세아제강의 스테인리스 후육강관.  (사진제공=세아제강)
▲세아제강의 스테인리스 후육강관. (사진제공=세아제강)

포스코와 세아제강, DKC 등 국내 철강회사들이 캐나다 최대 규모 액화천연가스(LNG)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11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이들 3개 기업은 '캐나다 키티맷 프로젝트'에 후육강관(산업용 파이프) 약 8000톤(t)을 내년 초 공급한다.

이 프로젝트는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서부 해안 키티맷에 천연가스 액화플랜트를 건설하고, 현지 가스전에서 천연가스를 조달해 아시아에 LNG 형태로 수출하는 사업이다.

규모만 140억(16조6000억 원) 달러에 달한다.

플랜트는 2단계에 걸쳐 건설된다. 1단계에선 각각 650만t씩 총 1천300만t의 LNG 생산설비 2기를 건설한다.

이어 2단계까지 확장되면 최종 생산능력은 2천600만t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

이 플랜트에 들어가는 후육강관 8000t은 국내 철강회사 3곳의 합작품이다.

포스코가 생산한 스테인리스 후판 반제품을 DKC가 가공해 완제품으로 생산하고, 세아제강이 이를 후육강관으로 제작해 발주처인 LNG 캐나다에 공급하는 방식이다.

세아제강은 프로젝트 수주를 위해 응찰 단계부터 포스코 및 DKC와 협업을 통해 발주처 요구를 100% 반영한 소재 스펙과 납기를 약속했다는 후문이다.

세아제강의 후육강관은 플랜트의 각종 설비와 해상 운송용 라인 파이프로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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