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장] 코스피, 피치발 악재 불구 '상승세'

입력 2008-11-10 11: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내 증시가 세계 3대 신용평가사 피치의 한국 신용등급에 대한 부정적 평가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10일 오전 11시 3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94포인트(2.02%) 상승한 1157.43을 기록하면서 1150선에 안착했다.

장 초반 투신권을 중심으로 한 기관의 매수세 유입속 20포인트 이상 오름세를 시현했던 코스피지수는 개인의 차익실현성 매도 물량 출회로 하락반전하기도 했다.

또 세계 3대 신용평가사인 피치가 한국의 신용등급 전망을 기존의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하면서 악재로 작용하기도 했다.

그러나 중국의 경기부양 소식과 더불어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세에 동참하고 있는 가운데 강한 상승 흐름을 나타내면서 재차 상승중에 있다.

코스닥 시장 역시 경기 부양에 대한 기대감으로 개인이 매수세를 강화하면서 상승세를 타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8.42포인트(2.59%) 상승한 333.96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5.8원 낮은 1323원에 거래를 시작했으나 피치발 악재와 여전한 유동성 부족 문제로 상승반전하기도 했다.

그러나 다시 매도 우위를 보이며 11시 22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3.20원 내린 1325.80원에 거래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355,000
    • -3.22%
    • 이더리움
    • 4,515,000
    • -3.75%
    • 비트코인 캐시
    • 840,000
    • -2.61%
    • 리플
    • 3,031
    • -3.22%
    • 솔라나
    • 198,100
    • -4.67%
    • 에이다
    • 621
    • -5.48%
    • 트론
    • 427
    • +0.23%
    • 스텔라루멘
    • 359
    • -5.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90
    • -1.49%
    • 체인링크
    • 20,280
    • -4.88%
    • 샌드박스
    • 210
    • -5.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