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정, 두 딸 박시은-시우…배우+걸그룹→과 수석까지 “잘 컸다”

입력 2020-09-08 22:42 수정 2020-09-08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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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정(왼), 딸 시우, 시은, 아내 허은주 (출처=박남정SNS)
▲박남정(왼), 딸 시우, 시은, 아내 허은주 (출처=박남정SNS)

가수 박남정의 두 딸들의 활약이 눈길을 끈다.

8일 박남정의 딸이자 배우 박시은의 걸그룹 데뷔 소식이 전해졌다. 박시은은 블랙아이드필승이 제작하는 하이업걸즈(가칭)의 첫 멤버로 공개됐다.

박남정의 큰 딸 박시은은 2001년생으로 올해 나이 19세다. 2014년 EBS 드라마로 데뷔한 뒤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으며 2018년에는 ‘SBS연기대상’에서 청소년연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배우로서 입지를 다질 거라고 생각했던 박시은은 아버지의 뒤를 이어 올 하반기 걸그룹으로 데뷔한다. 소속사는 “배우가 아닌 가수로도 엄청난 잠재력을 지닌 친구다. 앞으로 블랙아이드필승과 만나 어떤 시너지를 이룰지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박남정의 막내딸 박시우 역시 아빠와 언니의 뒤를 이어 예술고등학교에 입학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박시우는 2020년 과 수석으로 선발되는 등 벌써부터 남다른 재능을 드러냈다.

한편 박남정은 모델 출신 아내 허은주와 4년 연애, 4년 동거 기간을 거쳐 1999년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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