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금감원 제재심 사상 첫 '비대면' 개최

입력 2020-09-04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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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제재심의위원회(제재심)를 처음으로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한다.

4일 금감원에 따르면 이날 한화생명 종합검사 제재안건 등이 상정되는 제재심이 온라인 화상 회의 방식으로 개최된다.

당초 금감원은 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해 제재심을 한 차례 더 연기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화상회의 방식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다만 제재심 안건에 오른 금융사 직원들은 금감원에 모인다. 별도의 장소를 마련하기보다 금감원이 보안을 유지하기에 유리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제재심 위원들은 카메라와 모니터를 통해 안건을 다룬다.

제재심은 금감원장 자문기구로 심의 결과는 법적 효력이 없다. 추후 조치 대상별로 금감원장 결재 및 금융위원회 의결을 통해 제재 내용이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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