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플로이, 급여 아웃소싱 사업 진출

입력 2020-09-03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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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뉴플로이)
(사진제공=뉴플로이)

근로데이터 기반 솔루션 제공 기업 뉴플로이가 급여 아웃소싱 사업에 진출한다고 3일 밝혔다.

뉴플로이의 자동 급여계산 서비스 ‘알밤’을 통해 월 400억 원의 급여를 처리한 노하우를 활용한다. 2014년 알밤 서비스를 시작한 뉴플로이는 2017년 알밤에 기록된 근로데이터를 바탕으로 각종 수당과 급여 관련 세금을 정확히 계산, 최종 지급 급여를 보여주는 ‘알밤 자동 급여계산 기능’을 선보였다. 지금까지 알밤에 처리한 급여 계산액은 6000억 원에 이른다.

뉴플로이는 급여 아웃소싱 사업 진출 소식을 전하며 급여 관련 협업 플랫폼 ‘뉴플로이’를 공개했다. 급여 계산‧이체 및 세금 신고‧납부, 급여명세서 발급 등 일련의 업무를 뉴플로이 플랫폼에서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존에는 임직원의 급여처리를 위해 각 작업 단계마다 엑셀과 인터넷뱅킹, 홈택스 등 별도의 문서와 시스템을 이용해야 했다.

뉴플로이는 고정비 지출 관리 애플리케이션(앱) ‘알밤 페이데이’와 출퇴근 관리 서비스 ‘알밤’을 연동, 금융 혜택도 제공한다. 직원이 알밤 페이데이 앱에 직접 급여계좌를 등록하면 담당자는 은행에 상관없이 월 1회에 한해 급여를 무료 이체할 수 있다. 임직원은 알밤 페이데이 앱에서 급여명세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알밤에 기록된 출퇴근 정보는 재직증명서를 대체해 은행 영업점 방문 없이 알밤 페이데이 앱에서 계좌를 개설하고 출금한도 해제를 할 수 있다.

뉴플로이는 정보 유출 및 금융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사내 물리적 망 분리 적용과 전문인배상책임보험을 가입하는 등 보안 시스템을 갖췄다.

김진용 뉴플로이 대표는 “이번 급여 아웃소싱 사업 진출을 통해 근로데이터를 이용한 솔루션 제공 기업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기존 인사 및 급여관리 분야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간편하고 심리스한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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