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 하반기 '온택트' 신입 공채 확정… 14일부터 원서접수

입력 2020-09-02 09: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선, 일렉트릭, 동제련, E1 등 4개사… 세자릿수 채용

▲ LS그룹 공식 유튜브 'LS티비'에 9월 게시 예정인 ‘LS전선, E1 온라인 잡콘서트’의 한 장면 (사진제공=LS그룹)
▲ LS그룹 공식 유튜브 'LS티비'에 9월 게시 예정인 ‘LS전선, E1 온라인 잡콘서트’의 한 장면 (사진제공=LS그룹)
LS그룹이 14일부터 2020년 하반기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2일 밝혔다.

LS는 주요 그룹들이 잇따라 공채를 축소 및 폐지하고 수시 채용으로 전환하는 등 취업준비생들이 극도의 취업난을 경험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이같이 올해 공채를 결정했다.

LS는 매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LS전선, LS일렉트릭, LS-Nikko동제련, E1 등 4개 계열사에서 신입 사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E1은 동계인턴 채용을 고려해 10월 중 모집한다.

모집 규모는 전년과 유사한 규모이며 수시채용까지 합하면 연간 1000여 명 수준이다. 모집 직군은 영업, 생산, 품질, 설계, 지원, 연구개발(R&D) 등 다양하며, 4년제 정규대학(원) 기졸업자 및 졸업예정자(2021년 2월) 등이 대상이다.

올해 LS그룹 공채의 특징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비대면(Untact)을 넘어 온라인을 통해 더 활발하게 소통을 한다는 ‘온택트(Ontact)’ 채용 방식 도입이다.

우선 기존 대학들이 주최하던 채용박람회는 온라인으로 전환해 채팅, 화상을 통한 직무 및 채용 상담회 방식으로 참가할 예정이다.

또 LS 자체적으로도 온라인 직무·채용 설명회를 개최한다. 일명 ‘브런치미팅’과 ‘랜선 회식’이다. LS그룹 채용 담당자와 신입사원들이 온라인으로 취준생 약 60여 명을 초청, 미리 각 가정에 전달한 브런치(오전)와 치맥(오후) 등을 즐기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취업에 관한 질의와 응답을 주고받는 토크쇼 형태다.

비록 온라인 상이지만 LS 관계자들은 스튜디오 무대에서 30여 명 취준생의 얼굴을 스크린에 띄우고 취업 관련 질문에 대해 그 자리에서 성심성의껏 답변을 해 마치 현장에 함께 있는 것 같은 분위기를 연출할 계획이다.

최종합격은 서류전형, 인공지능(AI)역량검사, 실무진 면접, 임원 면접을 거쳐 선발되며, 올해는 채용 상담에서부터 역량검사, 실무 면접 등 채용 전형을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LS그룹 인사팀 조준영 차장은 “코로나19로 많은 취준생이 어렵겠지만 조금만 더 힘을 내 그동안의 노력에 대한 보상과 함께 당당하게 사회로 진출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사진제공=LS그룹)
(사진제공=LS그룹)


대표이사
명노현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04] [기재정정]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자회사의 주요경영사항)
[2025.12.01] [기재정정]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자회사의 주요경영사항)

대표이사
구자균, 채대석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5.12.01] [기재정정]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2025.11.27]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308,000
    • -2.11%
    • 이더리움
    • 4,554,000
    • -3.37%
    • 비트코인 캐시
    • 868,000
    • +1.28%
    • 리플
    • 3,053
    • -1.83%
    • 솔라나
    • 199,200
    • -3.58%
    • 에이다
    • 619
    • -5.35%
    • 트론
    • 433
    • +1.41%
    • 스텔라루멘
    • 361
    • -3.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20
    • -1.55%
    • 체인링크
    • 20,380
    • -3.73%
    • 샌드박스
    • 211
    • -4.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