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기준금리 연4.0%로 0.25%p 인하(상보)

입력 2008-11-07 10: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금융시장 불안 및 실물경기 위축 적극 반영

한국은행이 7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4.0%로 0.25%p 전격 인하했다.

지난달 9일과 27일에 각각 0.25%p와 0.75%p를 인하한 것을 포함해 최근 한 달동안 1.25%p나 인하한 셈이다.

이번 기준금리 인하는 최근 세계 증시가 다시 폭락하고 환율이 급등하는 등 금융시장의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을 적극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경제성장률이 3%대로 추락하는 등 실물경기가 빠르게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실물 위기'에 대한 충격을 최소화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더불어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이 6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무려 1.5%p나 파격적으로 인하하는 등 세계 주요국가의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대폭 인하하고 있는 것에도 적극 동조한 것으로 분석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220,000
    • +0.24%
    • 이더리움
    • 4,421,000
    • +0.96%
    • 비트코인 캐시
    • 893,000
    • +4.38%
    • 리플
    • 2,813
    • -0.88%
    • 솔라나
    • 186,800
    • -0.9%
    • 에이다
    • 558
    • +0.9%
    • 트론
    • 415
    • -0.95%
    • 스텔라루멘
    • 327
    • +2.1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990
    • +1.31%
    • 체인링크
    • 18,710
    • -0.16%
    • 샌드박스
    • 177
    • +1.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