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보라 전속계약, 걸그룹 씨스타→배우로 재도약…팬들 '응원 물결'

입력 2020-08-31 18:30 수정 2020-08-31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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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비즈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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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씨스타 출신 배우 윤보라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키이스트 박성혜 대표는 31일 "윤보라는 씨스타 활동 당시 연기 활동을 병행하며 일찌감치 '연기돌'로 재능을 인정받았다"면서 "지난 2017년부터 배우로 본격 전향해 작은 역할부터 차근차근 입지를 다져온 윤보라가 키이스트와 만나 배우로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윤보라는 김의성, 손현주, 주지훈, 손담비, 박하선, 한선화 등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윤보라는 2010년 씨스타 싱글 앨범 '푸시푸시(Push Push)'로 데뷔한 뒤, '터치 마이 바디(Touch my body)', '기브 잇 투 미(Give it to me)', '론리(LONELY)', '러빙 유(Loving U)', '쏘 쿨(So Cool)'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씨스타는 지난 2017년 5월 발표한 굿바이 싱글 '론리'(LONELY)를 끝으로 팀 활동을 종료했다.

윤보라는 이후 SBS 드라마 '닥터 이방인'으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해 tvN '화유기', OCN '신의 퀴즈: 리부트', '낭만닥터 김사부2', JTBC '초콜릿', 영화 '썬키스패밀리'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윤보라 전속계약 소식에 팬들은 "배우로 재도약하길", "항상 응원할게요", "여름만 되면 생각나는 걸그룹인데 음악 활동도 했으면 좋겠다" 등 응원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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