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ㆍ금융결제원 맞손…온누리상품권 부정 유통 막는다

입력 2020-08-27 08: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과 금융결제원이 27일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대응 체계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서 물품판매 없이 온누리상품권을 받거나, 할인된 상품권을 매집하여 불법으로 환전하는 등의 상품권 부정유통에 대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마련됐다.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을 준수하기 위해 각 기관 회의실에서 온라인 영상회의로 진행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의심거래 탐지, △부정유통 패턴 분석, △실시간 수납정보 관리, △부정수납 검증강화, △가맹점 관리체계 개편 등 부정유통 방지를 위한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소진공은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온누리상품권의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고, 거래정보를 분석해 평소와 다른 의심스러운 거래나 부정거래를 사전 차단하는 등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내년에는 인구·상권·신용카드 정보 등 다양한 외부정보를 연계하고, 분석범위를 확대해 시스템을 고도화할 나갈 계획이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상품권의 부정유통을 근절하고, 상품권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11월 괴담 아닌 12월 괴담 [이슈크래커]
  • '소년범 논란' 조진웅이 쏘아 올린 공…"과거 언제까지" vs "피해자 우선"
  • 박나래, 결국 활동 중단⋯'나혼산'서도 못 본다
  • LCC 3사, 진에어 중심 통합…내년 1분기 출범 목표
  • 기술력으로 中 넘는다…벤츠 손잡고 유럽 공략하는 LG엔솔
  • "6천원으로 한 끼 해결"…국밥·백반 제친 '가성비 점심'
  • 엑시노스 2600 새 벤치마크 성능 상승… 갤럭시 S26 기대감 커져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143,000
    • +2.36%
    • 이더리움
    • 4,688,000
    • +3.49%
    • 비트코인 캐시
    • 885,000
    • +2.73%
    • 리플
    • 3,119
    • +2.9%
    • 솔라나
    • 206,300
    • +5.04%
    • 에이다
    • 649
    • +4.85%
    • 트론
    • 424
    • -0.7%
    • 스텔라루멘
    • 366
    • +2.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180
    • +0.97%
    • 체인링크
    • 20,820
    • +1.96%
    • 샌드박스
    • 213
    • +1.9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