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캡, 美 최대 방송사 등에 시험서비스 진행…비대면 온라인 교육사업 확장

입력 2020-08-25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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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캡이 디지캡 홈캐스터(DigiCAP HomeCaster) 기술로 화상수업 강의 송출 서비스를 시연하고 있다.  (사진제공=디지캡)
▲디지캡이 디지캡 홈캐스터(DigiCAP HomeCaster) 기술로 화상수업 강의 송출 서비스를 시연하고 있다. (사진제공=디지캡)

디지캡이 실시간 온라인 비대면 교육 솔루션 사업을 국내ㆍ외로 진행하고 있다.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시장 확장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디지캡은 올해 3월부터 진행한 ‘디지캡 홈캐스터(DigiCAP HomeCaster) 온라인 교육서비스’ 프로젝트를 발판으로 판로 개척에 나서겠다고 25일 밝혔다.

차세대방송서비스인 ATSC 3.0 환경의 지상파 방송망으로 수업 영상을 수신한 디지캡 홈캐스터가 가정 내 와이파이를 통해 개인 PC, 태블릿, 스마트폰 등으로 실시간 영상을 전송하는 서비스다. 실시간ㆍVOD 수업 영상은 물론 질의응답을 위한 채팅 기능 등 인터랙티브 환경도 제공한다.

회사는 기존 미국 시장 거점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디지캡 관계자는 “미국의 경우, 거주지역이나 경제적 상황에 따라 인터넷 인프라 격차가 심해 비대면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며 “현재 미국 최대 방송사 중 하나인 SBG(Sinclair Broadcast Group)와 9개 방송사 연합체인 Pearl TV 등의 방송사에서 현재 시험서비스를 진행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디지캡은 한국전파진흥협회와 함께 미국 10개 방송사를 소유하고 있는 NPG(News-Press & Gazette Company)사에 원격 교육, 동적 광고, 재난 방송 등의 서비스 모델 검증을 위한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국내 온라인 교육 시스템 판로 개척에 나서고 있다.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차세대 방송기술 융합서비스 실증 프로젝트 워크숍 및 서비스데모 시연회’에서 ‘비대면 온라인 교육 서비스’ 시연을 한국전파진흥협회와 함께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디지캡 관계자는 “디지캡 홈캐스터 온라인 교육서비스는 화상수업과 함께 채팅, 출석체크 등 다양한 인터랙티브 서비스의 확장이 가능한 유연한 환경의 통합시스템으로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전 세계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회사는 설립 초기부터 실시간 및 VOD 형태 영상 강의, 음성 등 온라인 교육서비스 관련 보호 솔루션을 공급해온 이력이 있다”며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온라인 교육서비스가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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