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당선으로 풍력ㆍ원자력 업체 수혜"-우리證

입력 2008-11-06 08: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우리투자증권은 6일 버락 오바마의 대통령 당선은 국내 풍력ㆍ원자력 관련 업체들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하석원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오바마 대통령 당선자의 에너지정책 관련 공약은 크게 3가지로 요약되는데 온실가스 감축, 원자력 발전 추가건설, 재생에너지 투자 확대"라며 "관련 수혜주는 풍력 및 원자력 발전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 애널리스트는 특히 재생에너지 투자 확대 공약과 관련해 "오바마는 향후 10년간 1500억 달러를 투자하여 청정에너지 기술개발 및 상용화를 도모하고 오는 2025년까지 태양, 풍력, 지열과 같은 재생 가능한 에너지원으로부터 전체 전력의 25%를 생산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며 "또한 에탄올 생산 및 에탄올 연료 판매에 대한 연방지원 역시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하 애널리스트는 "풍력과 원자력발전 관련업체들의 수혜가 예상되는 이유는 미국에서 국내업체들의 풍력과 원자력발전 부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하 애널리스트는 "반면 탄소배출 관련업체는 수혜종목으로 포함시키지 않았는데 이는 탄소배출관련 매출이 현재까지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따라서 오바마 당선과 관련하여 국내 수혜업체는 풍력부품 관련 기업인 태웅, 평산, 용현BM과 원자력발전 부품업체인 두산중공업, 태웅, 태광, 성광벤드, 티에스엠텍 및 발전정비업체인 한전KPS 등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표이사
장희상
이사구성
이사 4명 / 사외이사 1명
최근공시
[2025.12.12] 주주명부폐쇄기간또는기준일설정
[2025.11.14] 분기보고서 (2025.09)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154,000
    • +1.06%
    • 이더리움
    • 4,395,000
    • +3.51%
    • 비트코인 캐시
    • 878,500
    • +9.4%
    • 리플
    • 2,778
    • +0.25%
    • 솔라나
    • 185,400
    • +0.82%
    • 에이다
    • 545
    • +0.37%
    • 트론
    • 416
    • +0.73%
    • 스텔라루멘
    • 322
    • +2.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600
    • +2.31%
    • 체인링크
    • 18,470
    • +1.15%
    • 샌드박스
    • 172
    • +0.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