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9월 한 달은 비대면 수업' 결정

입력 2020-08-21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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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세를 감안해 9월 대부분의 수업을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2학기 수업운영 방식에 대면 수업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서울대는 총 4단계로 나눠 있는 운영방식을 조정한다고 21일 결정했다.

앞서 서울대는 2학기 수업을 교과목 특성에 따라 대면 또는 비대면 방식, 대면·비대면 수업을 혼합한 방식 등 A~D형으로 나눠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조정에 따라 전 기간 대면 수업으로 예정됐던 A형은 방역 조치를 강화하고 대면 수업을 최소화한다. 실험·실기·실습 수업인 A형은 앞서 전 기간 대면 수업 예정이었다.

대면 수업 5주 이상·비대면 수업 10주 미만으로 정했던 B형은 9월에 이론 위주로 전면 비대면 수업을 진행한 뒤,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보고 10월 이후 실험 실습 등에 대해 제한적으로 대면 수업을 고려할 방침이다. B형은 실험·실기·실습과 이론이 혼합된 수업이다.

C형 '대면 5주 미만 비대면 10주 이상' 이론강좌는 '9월 비대면 뒤 대면 수업 가능 시기를 정부 대응단계 고려 뒤 추후 재검토'로 조정했다.

교양이론 수업이나 대규모 강좌 등이 포함된 D형은 애초 계획과 마찬가지로 전 기간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한편 2학기 일부 과목에 한해 대면 수업을 시행하는 학사운영계획을 세웠던 다른 대학들도 온라인 수업으로 대체할 것으로 보인다. 고려대, 성균관대, 경희대 등 수도권 주요 대학들은 이번 주 확산 세를 지켜보며 비대면 수업 확대 여부를 논의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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