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發 바이러스 어디까지…300km 거리 넘고 순천 코로나 N차 감염 우려

입력 2020-08-2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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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순천시)
(사진=순천시)

전남 순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하면서 N차 감염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모양새다.

21일 순천시에 따르면 오천동에 사는 코로나19 확진자 70대 여성 A씨의 밀접촉자로 분류된 A씨의 아들 40대 남성 B씨, B씨의 친구인 베트남 국적의 30대 남성 C씨의 코로나 검사 결과 확진자로 판정됐다.

앞서 A씨는 지난 13일 서울 방문 후 15일 오후부터 기침, 발열, 인후통 등의 증상이 있어 18일에 순천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A씨를 통해 2차 감염까지 일어난 셈이다. 더욱이 B씨는 비트코인 관련 설명회를 주도하면서 동선이 겹치는 접촉자가 4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되는 등 N차 감염에 대한 우려가 큰 상황이다.

한편 순천시는 추가 동선을 확인하는 대로 시청 홈페이지와 재난 문자 등을 통해 관련 정보를 신속하게 공개하는 중이다. 또 동선이 겹치는 시민에 대해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권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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