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GC, 이원의료재단과 코로나19 NGS 검사법 공동 개발

입력 2020-08-21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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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는 차세대염기서열(NGS) 분석법을 이용한 코로나19의 원인 병원체 사스코로나바이러스-2(SARS-CoV-2)의 전장 유전체 분석법을 진단검사 전문기관 이원의료재단과 공동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검사법은 코로나19 감염자로부터 추출한 RNA(리보핵산)을 활용해 cDNA(상보적 DNA)를 합성한 후 기존 NGS분석법들을 비교하는 방법이다.

공동 연구팀이 개발한 분석서비스는 극소량의 코로나바이러스에도 다양한 변이 형태를 구분할 수 있으며 감염경로 추적이 가능하다. 이른바 깜깜이 확진자로 인한 감염 확산을 조기에 차단할 수 있어 신속하고 정밀한 역학조사를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지난 19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00명에 육박하고 엿새 동안 1200명 이상 늘었다. 최근 2주간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깜깜이 확진자는 집계 이후 최고치인 13.7%에 달한다.

회사 관계자는 “EDGC는 EDGC헬스케어와 합병으로 코로나19 PCR 진단키트, 항체검사 신속진단키트 공급과 함께 코로나19 NGS검사법을 개발함으로써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진단을 위한 최적의 라인업을 갖췄다”면서 “이번에 양 기관이 공동 연구 개발한 전장 유전체 분석법을 활용하면 코로나 바이러스의 유전자 변이를 추적해 다양한 변이에도 높은 민감도와 특이도를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1983년 개원한 이원의료재단은 2009년 신종플루 대 유행 후 메르스 사태와 이번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질병관리본부와 협의를 통해 빠르고 정확한 검사결과를 제공하고 있다.

EDGC는 세계 최고 수준의 셀프리(Cell-free) DNA 혁신기술을 바탕으로 조기 암 스크리닝과 동반진단 등 액체생검을 고도화하고 있으며, 차세대염기서열 NGS분석기반 태아, 신생아의 건강을 검사하는 산자부 차세대세계일류상품 나이스와 베베진, 유전자질병예측검사 등을 해외 20여 개국에서 서비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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