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철도 100년을 위한 100인 선언'대회 개최

입력 2008-11-05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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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산업 부흥을 위해 정치권과 정부, 언론, 경제계, 시민단체 등이 함께 나섰다.

국토해양부와 국회 국토해양위원회는 미래 고부가가치 산업인 철도의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범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철도 100년을 위한 100인 선언' 대회를 오는 6일 국회 헌정기념관 강당에서 개최한다.

정종환 국토부 장관은 “철도야말로 에너지 효율성과 친환경성 등에서 다른 교통수단보다 우월하며 저탄소 녹색성장을 견인할, 유일한 교통수단”이라며 "도로망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철도망을 대폭 확충, 교통혼잡비용 및 대기오염 감소를 위한 저탄소 녹색성장 사회로의 전환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병석 국회 국토해양위원장은 "지구 온난화 등 환경문제를 해결하지 않고서는 국가경제 발전도 힘든 시대”라며 “여야 의원들이 이러한 문제의식을 모두 공감하고 국회 차원에서 철도 투자 확대를 위한 실질적 지원책 마련을 실천하고자 하는 의지의표현”이라고 말했다.

여야 국회의원이 한마음으로 행정부와 머리를 맞대고 국가 정책과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한 목소리를 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철도 100년을 위한 100인에는 국토해양위원회 소속 여야 국회의원 29명, 정부, 언론계, 경제계, 학계, 법조계, 시민단체, 철도관련기관 등이 포함돼 있다.

이날 대회에는 ▲철도가 21세기 대한민국 녹색 혁명의 중심 ▲철도 중심 국가교통물류체계 마련 ▲철도에 대한 과감한 투자 확대 ▲철도역 중심의 연계 교통체계 구축 ▲철도산업 육성을 위한 입법과 정책을 추진하는 등 구체적인 정책 대안 및 실천을 강조하는 선언문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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