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 차명진 "여보, 미안…왜 나는 이렇게 하는 일마다 꼬이지?"

입력 2020-08-20 09: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5일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차명진 전 의원. (출처=차명진 전 의원 페이스북)
▲15일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차명진 전 의원. (출처=차명진 전 의원 페이스북)

15일 서울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뒤 18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차명진 전 의원이 "왜 나는 이렇게 하는 일마다 꼬이지?"라며 심경을 드러냈다.

차명진 전 의원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인생 마무리기에 접어들었으면 이제 조심도 해야 하건만 왜 나는 앞만 보고 달리다 매번 돌부리에 걸려서 넘어지는 걸까"라며 이같이 적었다.

차명진 전 의원은 배우자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그는 "여보, 미안하오. 이렇게 좌충우돌, 물가에 어린 애 같은 서방 데리고 살려니 마음고생 많지?"라며 "당신 오늘 속으로 얼마나 눈물 흘렸소? 아침부터 수많은 기사에서 차명진, 쌤통이다, 잘 걸렸다, 글로 도배를 한 거 보고 당신 마음이 얼마나 찢어졌을까"라고 말했다.

이어 미래통합당에 대한 서운함도 내비쳤다. 그는 "도대체 우리 편이라는 사람들은 이 난국에 다 어디 갔고 내가 25년 몸담았던 미통당에서 대놓고 그 사람은 이미 우리 당 아니라는 소리 하는 거 보고 당신이 무슨 생각 했을까"라며 "평소에 가만히 숨죽이고 있다가 이참에 8.15 집회에 저주를 퍼붓는 자칭 우파들은 또 뭘꼬"라고 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차명진 전 의원은 18일 주소지 인근인 가평 청평면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다음 날 오전 4시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차명진 전 의원은 15일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이후 자가격리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FOMC 금리 동결에 중동 리스크까지…내달 韓 기준금리 동결 힘 실린다
  • 작년 혼인 24만건, 3년 연속 증가... 연상연하 커플 20% 첫 돌파
  • 이란, 가스전 피격에 카타르 에너지시설 반격⋯유가 110달러 돌파 [종합]
  • 베이커리‧라면 이어 과자‧아이스크림도...먹거리 ‘가격 인하’ 릴레이
  • 유입된 청년도 재유출…제2도시 부산도 쓰러진다 [청년 대이동]
  • ‘S공포’ 견뎌낸 반도체…‘20만 전자‧100만 닉스’ 회복 후 추진력 얻나
  • 뉴욕증시, 금리동결에 유가 급등까지 겹치며 하락 마감…나스닥 1.46%↓
  • AI 혁신의 역설…SW 기업, 사모대출 최대 리스크 부상 [그림자대출의 역습 中-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9 13:5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329,000
    • -3.89%
    • 이더리움
    • 3,264,000
    • -5.12%
    • 비트코인 캐시
    • 681,000
    • -2.08%
    • 리플
    • 2,179
    • -3.24%
    • 솔라나
    • 133,700
    • -3.88%
    • 에이다
    • 407
    • -5.35%
    • 트론
    • 452
    • +0.44%
    • 스텔라루멘
    • 251
    • -3.0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170
    • -3.57%
    • 체인링크
    • 13,690
    • -5.72%
    • 샌드박스
    • 125
    • -3.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