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세종문화회관 전시·공연 줄줄이 타격

입력 2020-08-1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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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이 안전한 공연관람을 위해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한 모습. (사진제공=세종문화회관)
▲세종문화회관이 안전한 공연관람을 위해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한 모습. (사진제공=세종문화회관)
세종문화회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진행 중인 공연을 조기 종료하거나 연기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며 정부의 수도권 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강화한 데에 따른 조치다. 서울시는 이날 정부·지자체·교육청·소속기관·산하기관이 운영하는 실내 국공립시설의 운영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오는 23일까지 공연할 예정이던 뮤지컬 '모차르트!'가 20일 공연을 끝으로 조기 폐막한다.

M씨어터에서 22일까지 예정됐던 서울시오페라단의 '세비야의 이발사'도 20일 상연을 끝낸다. S씨어터에서 10월 중순까지 무대에 오르는 뮤지컬 '머더 발라드'는 이달 31일까지 공연이 중단되고, 이달 말 열리는 뮤지컬 갈라 콘서트 '쇼 머스트 고온!'도 잠정적으로 연기된다.

세종문화회관은 "조기 종료 및 연기된 공연 예매 건에 대해, 수수료 없이 취소가 가능하다"며 "예매처를 통해 환불 절차가 안내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미술관도 사전예약제를 도입, 진행 중인 '에바 알머슨전'에 참가하는 관람객들의 인원을 제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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