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중국과 무역협상 연기...지금 대화하고 싶지 않다”

입력 2020-08-19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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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애리조나주 유마 국제공항에서 지지자들에게 연설하고 있다. 유마/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애리조나주 유마 국제공항에서 지지자들에게 연설하고 있다. 유마/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 무역협상을 연기했다고 말했다.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애리조나주 유마를 방문한 자리에서 “중국과의 무역협상 회의를 연기했다”면서 “지금 당장 중국과 대화하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과의 1단계 무역합의를 끝낼 것인지에 대해 “지켜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과 중국은 지난 주말 1단계 무역합의 이행 점검을 위한 고위급회담을 화상 형식으로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무기한 연기됐다. 양측은 공식 일정을 밝히지 않았지만 15일로 알려졌다. 회담 연기 배경을 두고 류허 중국 부총리의 일정 조정 등 분석이 분분했는데 미국 측이 연기했다고 트럼프 대통령이 밝힌 것이다.

앞서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고위급 무역회담과 관련 “적절한 때에 개최 시기를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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