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부동산 서비스 창업대회 개최…대상에 ‘비대면 하자 보수 플랫폼’

입력 2020-08-1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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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부동산 서비스 산업 창업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비대면 하자 보수 플랫폼' 기술 개념도. (자료 제공=국토교통부)
▲'2020년 부동산 서비스 산업 창업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비대면 하자 보수 플랫폼' 기술 개념도. (자료 제공=국토교통부)
'비대면 하자 보수 플랫폼' 기술이 '2020년 부동산 서비스 산업 창업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감정원은 18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감정원 서울사무소에서 대회 시상식을 열고 비대면 하자 보수 플랫폼 기술을 출품한 '호라이즌(Horizon) 팀'을 대상 수상자로 정했다.

호라이즌 팀은 임대주택 하자를 보수할 수 있는 임차인과 임대인, 보수 업체 간 비대면 온라인 플랫폼을 제시했다. 비대면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하면 임차인은 간단하게 하자 보수를 요청할 수 있고 임대인도 하자 보수 이력을 정확히 관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탱커펀드’ 팀은 '인공지능(AI) 엔진 기반 부동산 급매물 추천 서비스’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AI 엔진 기반 부동산 급매물 추천 서비스는 부동산 공공 데이터와 개인별 취향 등을 종합해 저렴한 주택 매물을 추천해주는 기술이다. 국토부는 우수작은 낸 다른 네 팀에도 우수상과 장려상 등을 시상했다.

이번 대회는 실용적인 기술력을 갖춘 부동산 서비스 스타트업을 발굴ㆍ육성하기 위해 열렸다. 국토부는 서류 심사와 창업 캠프 등을 거쳐 수상 팀을 가려냈다. 이번 대회에서 수상한 여섯 팀엔 총상금 2000만 원이 지원된다. 이 중 두 팀은 가을에 열리는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 참가할 기회도 얻는다.

한정희 국토부 부동산산업과장은 "앞으로도 창업경진대회 출신 및 부동산서비스산업 분야 창업자들이 실질적으로 사업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속적인 공공데이터 개방, 교육, 공간 지원 등 새싹기업에 대한 정책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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