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전문가 정밀역학조사반 운영…"수돗물 유충 불안 끝낸다"

입력 2020-08-14 11: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서울시)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수돗물 유충 불안 해소를 위해 전문가 정밀역학조사반을 구성해 운영한다.

14일 서울시에 따르면 상수도사업본부는 유충 관련 정밀역학 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해충퇴치ㆍ수질ㆍ배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정밀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투입해 유충발생 원인을 규명한다.

앞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달 28일 서울시청에서 기자설명회를 열고 서울시 수돗물 유충 의심 신고의 원인은 수돗물 공급계통이 아닌 외부요인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시 수돗물은 안전하다고 판정을 내렸지만 시민 불안이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전문가 정밀역학조사반을 운영해 민원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정밀역학조사반은 민원 발생 시 유충 발생 장소의 수도꼭지부터 저수조, 급수계통의 배수지 등을 확인하고 수도배관과 배수구 등 내시경 조사, 유충 서식 환경 조사, 수돗물 공급과정별 수질검사 등도 실시한다.

백호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서울의 수돗물은 품질과 안전을 100% 보장하고 있으니 안심하고 사용하셔도 좋다”며 "다만 유충이 발견될 경우 수도사업소로 신고해주면 면밀한 현장 조사를 통해 불안감을 해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엔비디아, ‘실적 축포’로 AI 열풍 다시 입증…주가 사상 첫 1000달러 돌파
  • 뉴진스만의 Y2K 감성, '우라하라' 스타일로 이어나갈까 [솔드아웃]
  • 인스타로 티 내고 싶은 연애…현아·미주 그리고 송다은·김새론 [해시태그]
  • “뚱뚱하면 빨리 죽어”…각종 질병 원인 되는 ‘비만’
  • [인터뷰] '설계자' 강동원 "극장에서 보면 훨씬 더 좋은 영화"
  • 서울역 칼부림 예고글 올라온 디시인사이드, 경찰 압수수색
  • 내년도 의대 증원계획 확정…의사·정부 대화 실마리 ‘깜깜’
  • 미국 증권위, 비트코인 이어 이더리움 현물 ETF 상장 승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5.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636,000
    • +1.96%
    • 이더리움
    • 5,216,000
    • +1.72%
    • 비트코인 캐시
    • 690,000
    • +0.88%
    • 리플
    • 744
    • +1.78%
    • 솔라나
    • 234,800
    • +0.9%
    • 에이다
    • 643
    • -0.46%
    • 이오스
    • 1,190
    • +3.3%
    • 트론
    • 160
    • +0.63%
    • 스텔라루멘
    • 155
    • +1.9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9,550
    • +1.59%
    • 체인링크
    • 23,790
    • +0.85%
    • 샌드박스
    • 634
    • +2.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