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문재인 대통령, 오늘 특별재난지역 추가 재가"

입력 2020-08-13 14: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날 하동ㆍ구례ㆍ천안 방문서 약속..."신속하게 지정해 지원 이뤄지도록 최선"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집중호우 피해지역으로 향하는 전용열차안에서 상황보고를 받고 있다.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집중호우 피해지역으로 향하는 전용열차안에서 상황보고를 받고 있다. (청와대 제공)

청와대는 13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들의 특별재난지역 추가 지정을 문재인 대통령이 재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갖고 "문 대통령이 어제 수해 현장에서 한 약속대로 오늘 특별재난지역을 추가로 재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전날 경남 하동, 전남 구례, 충남 천안의 수해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신속하게 특별재난지역을 지정해 지원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현재는 경기 안성, 강원 철원, 충북 충주·제천·음성, 충남 천안·아산 등 전국 7곳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돼있다.

강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이재민들에게 종전 처방대로 약이 공급되도록 챙겨달라고 주문한 것과 관련, "정부는 복용 기간이 남았어도 요양 기관에서 재처방 조제를 받도록 조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이번 수해로 인한 축산 농가의 피해와 관련해 "정부는 전국 공수의와 가축 방역관 등을 동원해 피해 농가에 대한 긴급 방역과 의료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이번 공수의 지원으로 축산 농가의 시름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연말에 ‘바이오 상장 러시’…흥행 불붙었다
  • 쿠팡 청문회, 17일 확정…김범석 의장 출석 여부 ‘최대 쟁점’[이커머스 보안 쇼크]
  • [AI 코인패밀리 만평] 문제가 문제
  • 새내기주 평균 130%↑…바이오·AI·반도체·K-뷰티가 이끈 '섹터 장세'
  • 단순 배탈과 차원이 다르다…‘노로바이러스’ 어떻게 피하나 [e건강~쏙]
  • ‘피부 미인’ 만드는 K재생 흡수기술⋯세계 여심 흔든다[차세대 K뷰티 슬로우에이징]
  • 물려주고 눌러앉고…서울 주택시장 '매물 잠김' 심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9 11:4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380,000
    • -1.23%
    • 이더리움
    • 4,628,000
    • +0.02%
    • 비트코인 캐시
    • 858,000
    • -4.56%
    • 리플
    • 3,075
    • -0.29%
    • 솔라나
    • 198,500
    • -0.65%
    • 에이다
    • 640
    • +1.43%
    • 트론
    • 418
    • -2.56%
    • 스텔라루멘
    • 357
    • -0.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000
    • -0.5%
    • 체인링크
    • 20,320
    • -2.07%
    • 샌드박스
    • 209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