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항공기 “여성 기장시대 열렸다”

입력 2008-11-04 10: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 1948년 국영 대한국민 항공사로 우리나라 민간항공역사를 쓰기 시작한 이래로 60년 만에 첫 여성 기장들이 탄생했다.

4일 국토해양부 항공안전본부는 대한항공 여성 부기장에 대한 기장자격 심사를 거쳐 우리나라 최초로 여성 민간항공기 기장자격을 인정했다고 밝혔다.

화제의 주인공은 대한항공 B737 항공기 부기장으로 근무 중인 신수진(39세,사진 좌측)씨와 홍수인(36세, 사진 우측)씨로, 지난 3일 항공안전본부에서 실시하는 기장자격 심사에 최종 합격함으로써 B737 항공기 기장자격을 획득했다.

현재 기장이 되기 위해서는 총 4000시간 이상의 비행 경험과 소정의 교육과정을 수료해야 하며, 최종적으로 항공안전본부에서 실시하는 기장자격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신씨와 홍씨는 지난 1996년 대한항공 조종훈련생으로서 입사, 항공기와 인연을 맺은 이후 MD-82 및 B747-400, B777 항공기 부기장으로 근무했으며, 신씨는 총 4483시간을 홍씨는 총 5533시간의 비행 경력을 갖고 있다.

기장이 되면, 항공법 제50조 '기장의 권한'의 규정에 따라 항공기 비행안전에 대한 총 책임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당해 항공기에 탑승한 승무원에 대한 지휘, 감독 권한을 갖게 되며, 기내 난동자에 대한 감금 및 관계당국 인도 등의 권한을 갖게 된다.

국토부는 이번 여성 기장 탄생으로 여성 불모지인 항공기 조종분야에 여성들의 적극적인 도전과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6000→7000까지 70일⋯‘칠천피’ 이끈 5대 고수익 섹터는?[7000피 시대 개장]
  • 올해 첫 3기 신도시 청약 시동…왕숙2·창릉·계양 어디 넣을까
  • 서울 중년 5명 중 1명은 '미혼'… 소득 높을수록 독립 만족도↑
  • 기본법은 안갯속, 사업은 제자리…인프라 업계 덮친 입법 공백 [가상자산 입법 공백의 비용①]
  • 메가시티·해양·AI수도 3대 전장서 격돌…영남 민심은 어디로 [6·3 경제 공약 해부⑤]
  • BTL특별펀드, 첫 투자처 내달 확정…대구 달서천 하수관거 유력 [문열린 BTL투자]
  • 단독 “세종은 문턱 낮고, 서울·경기는 선별”…지역별 지원 ‘천차만별’ [붙잡은 미래, 냉동난자 中]
  • '나는 솔로' 31기 옥순, 영숙-정희와 뒷담화⋯MC들도 경악 "순자에게 당장 사과해"
  • 오늘의 상승종목

  • 05.07 10:3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9,238,000
    • -0.27%
    • 이더리움
    • 3,424,000
    • -1.86%
    • 비트코인 캐시
    • 682,000
    • +0.37%
    • 리플
    • 2,082
    • -0.14%
    • 솔라나
    • 129,800
    • +1.64%
    • 에이다
    • 390
    • +1.3%
    • 트론
    • 510
    • +0.59%
    • 스텔라루멘
    • 237
    • -0.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750
    • -1.33%
    • 체인링크
    • 14,580
    • +0.97%
    • 샌드박스
    • 113
    • +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