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폭우로 곡성 알루미늄 취급 공장서 화재 발생…'대응 1단계' 발령 "9시간째 진화 중"

입력 2020-08-11 08: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0일 오후 11시 52분께 전남 곡성군 석곡면 알루미늄 분말 취급 공장에서 불이 났다. (연합뉴스)
▲10일 오후 11시 52분께 전남 곡성군 석곡면 알루미늄 분말 취급 공장에서 불이 났다. (연합뉴스)

10일 오후 11시 52분께 전남 곡성군 알루미늄 분말 취급 공장에서 폭우로 인한 불이 나 소방당국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9시간째 진화 중이다.

휴무 중인 공장이어서 인명피해는 없었다.

알루미늄 분말은 물과 반응하면 자연 발화하는 소재로, 폭우로 인해 불이 붙었으며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알루미늄이 다 탈 때까지 불이 확산하는 것을 막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천장에 구멍이 있었다는 관계자 진술을 토대로 최근 집중호우로 공장에 물이 유입돼 불이 났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가족 계정 쫓아내더니"⋯넷플릭스, '인수전' 이후 가격 올릴까? [이슈크래커]
  • 단독 한수원 짓누른 '태양광 숙제'…전기료 상승 이유 있었다
  • 구스다운인 줄 알았더니…"또 속았다" 엉터리 패딩들
  •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함익병 "명백한 불법"
  • 오픈AI "거품 아니다" 반박…외신은 "성과가 없다" 저격
  • 경찰,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쿠팡 본사 압수수색
  • 한국 대형마트엔 유독 왜 ‘갈색 계란’이 많을까 [에그리씽]
  • 오늘의 상승종목

  • 12.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030,000
    • -1.49%
    • 이더리움
    • 4,620,000
    • -1.93%
    • 비트코인 캐시
    • 863,000
    • -2.21%
    • 리플
    • 3,053
    • -2.3%
    • 솔라나
    • 196,400
    • -4.61%
    • 에이다
    • 670
    • +2.6%
    • 트론
    • 417
    • -1.65%
    • 스텔라루멘
    • 360
    • -1.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030
    • +0.13%
    • 체인링크
    • 20,390
    • -2.58%
    • 샌드박스
    • 209
    • -2.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