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태풍에 또 슬픈 고비 오나…폭우로 지반 약해져 긴장감 팽배

입력 2020-08-10 14: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긴 장마에 침수 피해를 겪은 부산이 제5호 태풍 장미를 맞게 되면서 비상이 걸렸다.

10일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장미는 오전 11시를 기준으로 서귀포 동남동쪽 약 121킬로미터 해상에서 시속 40킬로미터로 북북동진 하고 있다.

장미는 오후 4시께 부산에 최근접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부산시에도 긴장감이 도는 모양새다.

부산은 지난달 23일 폭우로 큰 피해를 겪었고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로 부산 지하차도에서 3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부산의 예상 최대 강수량은 150밀리미터다. 기상청은 최근 많은 비로 지반이 약해진 부산 지역에서 다시금 침수 피해가 나오지 않도록 대비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부산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시 가동하고 전 공무원이 단계별로 비상 근무하도록 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연말에 ‘바이오 상장 러시’…흥행 불붙었다
  • 쿠팡 청문회, 17일 확정…김범석 의장 출석 여부 ‘최대 쟁점’[이커머스 보안 쇼크]
  • [AI 코인패밀리 만평] 문제가 문제
  • 새내기주 평균 130%↑…바이오·AI·반도체·K-뷰티가 이끈 '섹터 장세'
  • 단순 배탈과 차원이 다르다…‘노로바이러스’ 어떻게 피하나 [e건강~쏙]
  • ‘피부 미인’ 만드는 K재생 흡수기술⋯세계 여심 흔든다[차세대 K뷰티 슬로우에이징]
  • 물려주고 눌러앉고…서울 주택시장 '매물 잠김' 심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9 11:4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380,000
    • -1.23%
    • 이더리움
    • 4,628,000
    • +0.02%
    • 비트코인 캐시
    • 858,000
    • -4.56%
    • 리플
    • 3,075
    • -0.29%
    • 솔라나
    • 198,500
    • -0.65%
    • 에이다
    • 640
    • +1.43%
    • 트론
    • 418
    • -2.56%
    • 스텔라루멘
    • 357
    • -0.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000
    • -0.5%
    • 체인링크
    • 20,320
    • -2.07%
    • 샌드박스
    • 209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