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노후옹벽ㆍ하천출입로…안전취약 14곳 선제적 정비

입력 2020-08-1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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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하반기 총 20억 투입…옹벽ㆍ난간ㆍ보행로 등 노후시설물 정비

▲마포구 합정동 노후 옹벽 - (좌)공사전 (우)공사 후 (서울시)
▲마포구 합정동 노후 옹벽 - (좌)공사전 (우)공사 후 (서울시)

서울시가 생활 속 곳곳에 잠재된 위험요소를 예방하기 위해 긴급보수가 필요한 안전 취약시설을 선정해 보수보강을 한다. 올해 하반기에도 14곳을 선정해 위험시설을 정비한다.

10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역마다 긴급보수가 필요한 곳을 선정해 보수보강을 하고 있다. 올 상반기엔 18곳을 선정(12억 원 투입)해 정비 중이며 하반기에 긴급보수가 필요한 14곳을 추가로 선정했다.

서울시는 사업대상지 선정을 위해 올해 5월부터 자치구 공모를 했으며 15개 자치구에서 35곳을 신청받았다. 이후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관리자문단(더 안전시민모임)이 참여하는 현장조사와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총 14곳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곳은 △구로구 도림천 진입로 △노원구 상계동 옹벽 △성북구 정릉천 제방 △강북구 복지시설 △강동구 천호동 노후 경계벽 등 총 14곳이다. 주민들과의 안전과도 직결된 만큼 긴급보수를 실시한다.

안전취약시설 정비 사업은 재난 소외계층 밀집지역의 재난위험시설 및 노후 기반시설을 보수ㆍ보강하는 사업으로, 2012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262개소를 정비했다.

한제현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최근 집중호우가 이어지면서 침수, 산사태, 붕괴 등 곳곳에서 큰 피해가 발생했다면서 곳곳의 위험요인에 대해 다시 한번 살펴보고 잠재적 위험요인을 미리 찾아내 예방해 나갈 것”이라며 “긴급보수가 필요한 곳엔 지원사업을 확대하는 등 생활 속 안전을 꼼꼼히 챙겨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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