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따라잡기] 기관,1265억 순매도 '숨고르기'

입력 2008-11-03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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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코스피 코스닥 양 시장 모두 랠리를 이어갔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6.02포인트(1.44%) 오른 1129.08에 마감했다.

개인이 상승장을 이끈 반면 기관은 프로그램 매수를 제외하고는 차익 실현에 나서는 모습이다.

거래소 시장에서 기관은 1187억의 순매도를 보였으며, 이중 자산운용사와 보험사가 각각 784억원, 523억원치 팔았다. 증권사와 사모펀드만이 각각 258억원, 258억원치 매수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이 78억원의 순매도를 나타냈고, 자산운용사가 80억, 보험사 18억원의 순매도를 보였다. 증권과 은행이 각각 25억, 5억5000여만원치 순매수에 나섰다.

양 시장 모두 자산운용(투신)과 보험사의 매도세가 눈에 띄는 가운데 급락장에서 매수 행진을 펼친 기관들이 대부분 숨고르기에 들어간 형국이다.

거래소 시장에서 기관 매수 상위종목으로는 현대모비스, 삼성테크윈, 하나금융지주, 산성전기, SK텔레콤, 현대해상, KB금융등이다.

기관 매도 상위 종목으로는 GS건설, POSCO,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차, 기아차, 현대중공업 등 철강, 전자, 자동차업종에 집중됐다.

코스닥시장에서는 SK브로드밴드, CJ인터넷, LG마이크론, CJ홈쇼핑, 휴맥스. NHN등 인터넷 관련 업종에 매수세가 몰렸으며, 소디프신소재, 태광, 키움증권, 솔믹스. 태웅 등 단기간에 많이 오른 종목을 대상으로 차익실현에 나서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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