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이어 페이스북도 재택근무 연장...“내년 7월까지 집에서 일하라”

입력 2020-08-0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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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로고. AP연합뉴스
▲페이스북 로고. AP연합뉴스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 페이스북이 재택근무 연장에 동참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국면에서 주도적으로 재택근무에 들어간 미국 IT 공룡들이 잇달아 연장 방침을 내놓고 있다.

6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페이스북 대변인은 이날 CNBC에 보낸 성명에서 “보건 전문가의 지침을 고려하고 내부 논의를 거쳐, 내년 7월까지 자발적 재택근무를 이어가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페이스북은 재택 근무에 필요한 경비 지원 목적으로 1000달러를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초 재택근무를 시행하면서 비슷한 수준의 지원금을 제공한 바 있다.

지난주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직원들의 일터 복귀 시점에 기약이 없다고 말했다.

다만 직원들의 재택근무 연장에도 정부가 영업 재개를 허용한 지역과 지난 두 달 간 감염 확산이 진정된 지역에서 페이스북 사무실 영업은 계속된다.

앞서 세계 최대 검색엔진 구글은 실리콘밸리 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재택근무를 연장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순다르 피차이 알파벳·구글 최고경영자(CEO)는 사내 이메일을 통해 “사무실에 없어도 상관없는 직종에 종사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재택근무를 선택할 수 있는 기간을 2021년 6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통보했다.

5월 트위터는 원하는 직원의 경우 영원히 재택근무할 수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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