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MSD로 기술수출 긍정적 ‘목표가↑’-SK증권

입력 2020-08-06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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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분기 및 연간 실적 전망. (자료제공=SK증권)
▲한미약품 분기 및 연간 실적 전망. (자료제공=SK증권)
SK증권은 6일 한미약품에 대해 미국 머크 샤프 앤드 돔(MSD)으로의 기술수출이 긍정적이라며 목표주가를 26만 원에서 38만 원으로 올렸다. 다만 상승 여력은 낮다고 판단해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SK증권 이달미 연구원은 “이번 계약에 따라 한미약품은 선급금 1000만 달러와 단계별 임상개발 및 상업화 마일스톤으로 최대 8억6000만 달러를 받으며 제품 출시 이후에는 두 자릿수 퍼센트의 로열티를 받게 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이번 계약으로 인한 선급금 1000만 달러가 경쟁사가 기술수출했던 NASH(비알코올성지방간염) 치료제 대비 적은 금액이어서 아쉽지만, 향후 긍정적인 임상 결과 및 추가적인 라이선스 아웃이 이뤄진다면 투자의견 상향의 여지는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기술수출로 인해 LAPS GLP/GCG의 가치 6578억 원을 한미약품의 목표주가 산정 시 신약 가치에 합산해 반영했다”며 “MSD에서는 NASH 치료제로서의 가능성과 임상 2상에서 확인된 안전성 등을 긍정적으로 보고 라이선스 인하여 임상 2상부터 개발을 다시 시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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