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증시 급락에 저가주 '↑' 고가주 '↓'

입력 2008-11-0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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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별로 코스피 세방전지, 코스닥 모헨즈 주가 급등

올해 국내 주식시장이 글로벌 금융위기와 이로 인한 파급 효과로 급락하면서 코스피와 코스닥 양시장의 저가주가 크게 늘고 고가주가 급감했다.

3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코스닥 양 시장의 1752종목(유가:739종목, 코스닥:1013종목)의 전년말 주가를 기준으로 각 가격대별로 지난달 31일까지의 주가 등락과 가격대별 분포 변화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2008년 들어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 모두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함에 따라 코스피시장의 5000원 미만 저가주는 231종목→359종목으로 128종목(+55.41%)늘었고, 코스닥시장의 1000원 미만 저가주는 72종목→361종목으로 289종목(+401.39%)증가했다.

가격대별 분포와 주가는 코스피시장의 5000원이상 1만원 미만 대의 주가가 지수대비 1.21%p 높아 상대적으로 양호한 결과를 보였으나, 1만원이상 3만원 미만 대의 주식은 지수대비 7.56%p 추가 하락했다.

코스닥시장의 경우 1000원 미만 저가주의 수익률이 지수대비 9.53%p 높은 기록을 보였으나 1만원이상 3만원 미만 대의 주식은 지수대비 2.43%p 추가 낙폭을 보였다.

종목별로는 코스피시장의 세방전지 주가가 전년말 6620원에서 지난달 31일 현재 1만2150원으로 83.53% 급등했고 옵티머스(505원→845원) 67.33%, 한전KPS(1만6150원→2만4450원)가 51.39%로 뒤를 이었다.

코스닥시장은 모헨즈(975원→3395원) 248.21%, 테라리소스(210원→560원) 166.67%, 셀트리온(3030원→6040원)이 99.34%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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