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대규모 현금 활용 주주가치 제고 기대 ‘매수’-하나금융

입력 2020-08-04 07: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G 순현금 규모 추이. (자료제공=하나금융투자)
▲LG 순현금 규모 추이. (자료제공=하나금융투자)
하나금융투자는 4일 LG에 대해 대규모 현금을 활용한 주주가치 제고 가능성을 기대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4000원을 새롭게 제시했다.

하나금융투자 최정욱 연구원은 “최근 LG는 상장 자회사부터 비상장 자회사까지 전 계열사에 걸친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을 단행했다”며 “그룹 전체 자회사를 아우르는 적극적인 포트폴리오 조정을 통해 LG의 주요 자회사 4개사가 확보한 현금은 2017년 이후 내역만 합산하더라도 약 2.7조 원을 웃돌고 지주회사 차원에서도 자회사 및 사업부의 현금화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LG의 현금 활용 방법에 시장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데 투자를 통한 NAV(순자산가치) 확대 또는 배당을 통한 주주 환원의 두 가지 방식 모두 주주가치 제고 측면에서 긍정적”이라며 “LG는 투자형 지주회사는 아니지만, 투자 재원이 확보된 만큼 전향적인 태도 변화가 기대되는데, 최근 LG의 행보를 고려시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이 예상되는 곳은 단연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분야”라고 짚었다.

그는 “CVC의 제한적 보유가 가능해짐에 따라 펀드투자→직접투자→인수합병 과정을 통해 비교적 안전한 방식으로 국내외 전반에 걸친 포트폴리오 확장이 가능하다”며 “또 넉넉한 현금을 활용해 배당 확대를 통한 주주환원정책을 펼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데, 지난 3년간 LG의 DPS(주당배당금)는 꾸준한 우상향 기조를 보여왔는며 최대주주의 상속세 재원 마련 이슈도 있는 만큼 배당 확대의 명분과 유인은 충분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방위비 증액하는 日⋯무기 수출규제도 점진적 완화
  • "85만원 이사비에 추가 요금 50만원"…봄 이사철 피해 주의 [데이터클립]
  • 코로나 '매미' 등장?… 뜻·증상·백신·추이 총정리 [이슈크래커]
  • 호르무즈 둘러싼 미·중 힘겨루기…정상회담 ‘핵심 변수’로 부상
  • 이재용의 과감한 결단…삼성, 하만 인수 10년새 매출 2배
  • 국내 전기차 3대 중 1대 ‘중국산’…생산기반 유지 정책 시급
  • 워시, 개혁 구상 제시⋯“대차대조표ㆍ물가 측정ㆍ소통 손보겠다” [포스트 파월 시험대]
  • 승객 1명 태울때마다 781원 손실…적자 늪에 빠진 '시민의 발' [지하철 20조 적자, 누가 키웠나 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4.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268,000
    • +1.92%
    • 이더리움
    • 3,530,000
    • +2.56%
    • 비트코인 캐시
    • 691,000
    • +5.18%
    • 리플
    • 2,141
    • +0.56%
    • 솔라나
    • 130,400
    • +2.52%
    • 에이다
    • 378
    • +1.89%
    • 트론
    • 492
    • +1.03%
    • 스텔라루멘
    • 266
    • -0.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060
    • +1.73%
    • 체인링크
    • 14,060
    • +0.72%
    • 샌드박스
    • 116
    • -1.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