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7월 전년比 12.5% 감소한 31만3097대 판매…내수는 28% 늘어

입력 2020-08-03 15: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내 7만7381대, 그랜저가 1만4381대로 판매 견인…해외 판매, 20% 감소한 23만5716대

▲현대차 2020년 7월 판매 실적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차 2020년 7월 판매 실적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는 7월 국내 7만7381대, 해외 23만5716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1만3097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7월보다 12.5% 감소한 수치다.

내수 시장에서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4% 증가한 7만7381대를 판매했다.

세단은 그랜저(하이브리드 모델 3618대 포함)가 1만4381대 팔리며 국내 판매를 견인했고, 아반떼(AD 모델 1대 포함) 1만1037대, 쏘나타(하이브리드 모델 627대, LF 모델 1644대 포함) 5213대 등 총 3만1209대가 팔렸다.

RV는 싼타페 6252대, 팰리세이드 6071대, 코나(하이브리드 모델 420대, 전기차 모델 999대 포함) 2922대 등 총 1만9185대가 팔렸다.

제네시스는 G80(DH 모델 40대 포함)이 6504대 팔리며 판매를 이끌었고, 이어 GV80 3009대, G90 1117대, G70 489대 등 총 1만1119대가 팔렸다.

해외 시장에서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8% 감소한 23만5716대를 판매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수요 위축에 따라 해외 공장의 생산이 감소한 점이 영향을 줬다.

현대차 관계자는 “전 세계에 유례없이 닥친 위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지역별 대응책을 마련하고, 조기 정상화를 위해 힘쓸 것”이라며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하기 위한 적극적인 위험 관리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즐거우세요?” 밈으로 번진 방시혁-민희진 내분…‘하이브 사이비’ 멱살 잡힌 BTS [해시태그]
  • 단독 부산‧광주‧대구 ‘휘청’…지역 뿌리산업 덮친 ‘회생‧파산 도미노’
  • '겨드랑이 주먹밥' 등장한 일본…10배나 비싸게 팔리는中
  • 홍콩은 거래 시작인데…美 이더리움 현물 ETF는 5월 승인 ‘먹구름’
  • HLB, 간암 신약 美FDA 허가 초읽기…‘승인 확신’ 이유는?
  • ‘휴진’ 선언한 서울대병원…우려한 진료 차질 없어 [가보니]
  • “주담대 선택할 땐 금리가 가장 중요…고정금리 선호도 올라”
  • 산은이 '멱살' 잡고 가는 태영건설 워크아웃 'D-데이'
  • 오늘의 상승종목

  • 04.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734,000
    • -4.72%
    • 이더리움
    • 4,222,000
    • -1.52%
    • 비트코인 캐시
    • 594,000
    • -3.41%
    • 리플
    • 728
    • +2.1%
    • 솔라나
    • 183,900
    • +2.45%
    • 에이다
    • 633
    • +1.44%
    • 이오스
    • 1,089
    • -0.09%
    • 트론
    • 172
    • +1.18%
    • 스텔라루멘
    • 154
    • +1.99%
    • 비트코인에스브이
    • 82,550
    • -3.73%
    • 체인링크
    • 18,520
    • -0.8%
    • 샌드박스
    • 596
    • +1.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