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 컨버전스형 상품 '브로드앤올' 출시

입력 2008-11-03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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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속인터넷+IPTV+인터넷전화 월 3만3000원에 제공

SK브로드밴드는 초고속인터넷, IPTV, 인터넷전화 3가지 서비스를 3만3000원(광랜, 3년 약정 기준)에 제공하는 새로운 개념의 컨버전스형 상품 '브로드앤올(broad&all)'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현재 결합상품 '브로드앤세트'가 각각의 서비스에 10%~20%의 요금을 할인해 제공되는 것과는 달리, 이번에 출시한 '브로드앤올'은 3가지 서비스를 통합해 단일 요금으로 제공하는 단일 상품 개념이라는 것이 특징이다.

또 '브로드앤세트'가 각각의 서비스에 개별적으로 가입이 가능한 반면, '브로드앤올'은 동시에 3가지 서비스에 가입하여 이용하는 상품이라는 점도 다르다.

'브로드앤올'은 초고속인터넷+IPTV+인터넷전화로 구성되며, 브로드앤올 광랜 고객은 3년 약정 기준으로 월 3만3000원에, 스피드 고객은 월 2만8500원에 3가지 서비스를 모두 이용할 수 있다.

고객은 초고속인터넷 요금 수준으로 초고속인터넷, IPTV, 인터넷전화를 함께 이용할 수 있게 된 셈이다. 기존 초고속인터넷(브로드앤) 고객도 브로드앤올 상품으로 변경해 3만3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브로드앤올'의 요금은 동시가입 및 단일상품 구성에 따른 마케팅비용 절감 효과를 반영했으며, 타 사업자의 결합상품 요금과 비교해도 경제적이어서 실제로 SK브로드밴드의 '브로드앤올'은 경쟁사 대비 약 6%~10%의 요금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브로드앤올' 상품 구성에서 IPTV는 현재의 VOD 중심의 서비스만을 포함하며, SK브로드밴드는 실시간 방송 서비스 제공 일정에 맞춰 새로운 컨버전스형 상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또 초고속인터넷과 SK텔레콤 이동통신서비스를 결합 '온가족 결합상품'과 '브로드앤올'을 결합한 요금제도 연내 출시해 가계 통신비 절감을 도모할 계획이다.

한편, SK브로드밴드는 무선 인터넷전화기를 출시, 3년 이상 약정 고객들에게 무료임대 방식으로 제공한다. 무선 인터넷전화기는 디지털 무선전화 방식으로 깨끗한 통화품질이 보장되며, 1.8인치 LCD 컬러화면, SMS 송수신, 전화번호부 등록, 64화음의 멜로디 등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

SK브로드밴드의 070 인터넷전화 서비스는 업계에서는 유일하게 초고속인터넷과 함께 이용시 기본료가 무료이며, 시내외 요금이 3분당 38원으로 동일하다. SK브로드밴드는 070 인터넷전화 번호이동제 시행을 계기로 무선 인터넷전화기와 경제적인 요금을 내세워 인터넷전화 영업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 SK브로드밴드는 시내전화시장에서의 번호이동에 대한 축적된 경험를 기반으로, 고객이 집 전화번호를 그대로 이용하면서 보다 더 저렴하고 편리하게 인터넷전화를 이용할 수 있게 해 고객 편익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박만식 SK브로드밴드 마케팅부문장은 “이번에 출시한 '브로드앤올'은 초고속인터넷 요금 수준으로 IPTV와 인터넷전화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경제적인 컨버전스형 상품”이라며 “SK브로드밴드는 회사의 슬로건인 'SEE THE UNSEEN'(누구도 못보던 세상)처럼 고객이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CV(고객가치) 제고와 함께 컨버전스 시장에서도 리더십을 확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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