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인베스트먼트포럼, 10월 부산서 개최…글로벌 투자자들 대거 참석

입력 2020-07-30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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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 리토사(왼쪽부터) 회장, 펠릭스 마고 공동설립자, 이브 비갠 설립자, 마인하아드 벤 대표, 워히드 케이저 회장, 앱둘라만 앨 안사리 대표, 스티번 치어 이사, 프란체스카 그레코 공동설립자, 사힐 어머 변호사.  (사진제공=파이브더패스)
▲앤서니 리토사(왼쪽부터) 회장, 펠릭스 마고 공동설립자, 이브 비갠 설립자, 마인하아드 벤 대표, 워히드 케이저 회장, 앱둘라만 앨 안사리 대표, 스티번 치어 이사, 프란체스카 그레코 공동설립자, 사힐 어머 변호사. (사진제공=파이브더패스)

올해 하반기 부산에서 열리는 월드인베스트먼트포럼 행사에 앤서니 리토사 회장 등이 참석한다.

이스라엘에 본사를 둔 투자재단 율로기안 재단은 10월 월드인베스트먼트포럼 행사에 국제적으로 영향력 있는 인물들을 한국으로 초청해 메인 스폰서사로 참가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월드인베스트먼트포럼은 유명 블록체인 전문가와 투자기업 및 기관 관계자가 모여 글로벌 투자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행사다.

재단 관계자는 “포럼이 열리는 부산이 전세계 최초 정부승인의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인 점 등이 눈길을 끈다”며 “부산광역시는 외자 유치와 해외 기업을 확보하면 더 속도감 있는 제2 도시로 완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율로기안 재단은 현재 각국의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스웨덴 국립은행의 e-크로나 파일럿 프로젝트, 베트남 중앙은행의 CBDC 프로젝트, 중국 인민은행의 디지털 위안화 프로젝트, 리투아니아 중앙은행의 LB코인 프로젝트, 필리핀 중앙은행의 CBDC 프로젝트 등에 참여하고 있다.

10월 부산 월드인베스트먼트 포럼 참석 확정자는 앤서니 리토사 회장, 말콤 탄 대표, 펠릭스 마고 공동설립자 등이다. 앤서니 리토사 회장은 리토사 왕족 가문의 현 회장으로 주로 신사업 관련 컨퍼런스 개최 및 5000억 원 규모의 직접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노무라, 바클레이 은행, 모건 스탠리, BNP 파리바스 등에서 30년 이상의 국제 금융시장 투자 경험을 통해 뉴욕 월스트리트에서 뛰어난 경력을 인정받았다.

말콤 탄 대표는 싱가포르에 기반을 둔 변호사이자 기업가다. 싱가포르 블록체인 산업에서 ICO 및 ITO의 최고의 컨설팅 회사인 그라비타스 홀딩스의 설립자이자 대표다.

펠릭스 마고 공동설립자는 유럽-아시아 블록체인 및 ICO 허브인 루테리오의 공동설립자이자 ‘비트코인 핸드북’의 저자다.

워히드 케이저 회장은 시티은행, SHBC, UBS, IIBU, IBB, QCC 및 Maxim LLP에서 경영진을 역임했다. 2004년에 허가된 영국 최초의 이슬람 은행의 공동설립자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조윤혁 패이브더패스 대표는 “율로기안 재단의 인적, 물적 지원으로 올해 초부터 10월 행사를 기획 및 진행하고 있다”며 “코로나19의 국내외 동향을 무시할 수 없어 8월 중순까지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코로나19가 지속적인 확산세가 이어질 경우 준비한 10월경 행사를 온라인 컨퍼런스로 전환할 것”이라며 “2021년 상반기 행사로 연기하는 계획도 하나의 방법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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